국민은행 도쿄지점은 지난 5년간 금품을 받고 변제 능력이 없는 기업체에 돈을 빌려주거나 담보 부풀리기로 과잉 대출을 하는 등 5000억원대의 부당대출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일본 금융청은 지난 8월 국민은행 도쿄지점과 오사카 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4개월간 신규영업 정지 조치를 내렸다.
또 일본 금융청은 국민은행 도쿄 지점과 오사카 지점에 대해 4개월간 신규 영업을 못하게 하는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이번 제재심에서 핵심이었던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선 징계 수용을 보류시켰다. 최 원장이 경징계로 징계 수위를 낮춘 제재심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제재심 결정 이후 봉합 모드로 접어들 것으로...
국민은행은 일본금융청 규정에 따라 도쿄·오사카지점 4개월 영업정지 조치도 내려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중 국민은행에 대해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 및 도쿄지점 부당대출과 관련해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와 관련해 주택기금부 직원과 일부 영업점 직원이 공모해 위조채권 등을 이용한 횡령 및 금품수수 등 위법행위와...
일본금융청이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사고와 관련해 도쿄지점과 오사카지점에 대해 4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본금융청은 국민은행 도쿄지점과 오사카지점에 대해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개월 간 신규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
일본금융청은 또 국민은행 일본지점의 신용리스크 관리 및 법규준수에 관한 방침과...
도쿄지점 부당 대출 및 비자금 의혹을 비롯해 보증부 대출 부당이자 환급액 허위 보고, 국민주택채권 90억원 횡령, 1조원대 가짜 확인서 발급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징계 대상 임직원만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 해당 점포에는 일정기간 영업 정지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관심은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잇단 경영 리스크로 국민은행 고객들은 연일 등을 돌리고 있고 영업정지가 해제된 국민카드도 고객잡기에 애를 먹고 있다.
총자산 1위인 KB금융의 외우내환은 금융당국에게도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실제 지난해 국민주택채권 횡령부터 도쿄지점 부당 대출, 1조원대 가짜 확인서 발급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융당국 책임론으로까지 번지고...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한데다 금융감독권의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달 대규모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금감원은 국민은행과 관련한 3~4건의 특별검사를 모두 마치고 내달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려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쿄지점...
특검 결과 국민은행은 기관경고, 해당 점포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영업 정지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임직원 100여명 이상이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 4000억원대의 부당대출 혐의를 포착했다. 이 과정에서 부당 대출로 받은 자금 일부가 비자금 형태로 국내로 들어온 정황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여왔다....
더욱이 금융사고가 금융회사 마케팅(영업정지)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수면 아래 있는 또 다른 금융사고가 언제, 어디서 터져나올지 모른다는 것이다. 최근 터진 금융사고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돌고 있다.
금융권 한 인사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는 지점장이 2010년부터 불법 대출했고, KT ENS 대출사기는 2009년, 국민주택채권...
국민은행은 대규모 정보 유출과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 등에 이어 직원 사문서 위조 사건까지 발생해 총체적 난국에 처하게 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은행은 A지점 이모 팀장은 올해 2월부터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강모씨와 짜고 9709억원 규모의 허위 서류를 발급한 사실을 적발해 지난 4일 검찰에 고발했다.
발급된 확인서는 예금입금증(3600억원·4건)...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100억원 상당의 국민주택채권 횡령 및 도쿄지점 부당대출 의혹, 보증부대출 가산금리 실태 점검 등 3건에 대한 금감원의 특별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현재 국민은행의 국민주택채권 횡령 관련 제재대상과 수위를 검토중이다.
KB는 최근 발생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에 국민카드가 연루돼 있어 은행뿐 아니라 카드사 CEO가 책임질 가능성도...
국민은행 도쿄지점 30억원 비자금 조성 의혹은 물론 은행장 집무실이 있는 본점에서 신탁기금본부 직원들이 국민주택채권을 포함한 채권을 시장에 내다 파는 수법으로 100억원대로 추정되는 거액을 횡령하는 사건이 작년에 드러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카자흐스탄 BCC(센터크레디트은행·Bank Center Credit)가 한 달간 외환업무를 정지당하...
또 국민은행은 도쿄지점의 비자금 의혹, 이자 부당 환급 사건 등으로도 금융당국의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2008년에 인수한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이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외환업무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도 국민은행장과 금융당국은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뿐 아니라 다른 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경찰은 지난...
금융당국이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이어 국민은행이 지분을 인수한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부실 실태 파악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과 금융 협력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 저녁 알마티로 출국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 부원장이 1주일간의 일정으로...
특히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9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보증부대출 가산금리부과 실태까지 은행이 특검을 동시에 3개나 받는 것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금감원은 오는 25일부터 국민은행에 검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보증부대출 부당 이자 수취건과 내부 직원의 국민주택채권 90억 횡령 사고를 특별...
앞서 국민은행 도쿄지점은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한도를 넘는 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수천억 원의 부당대출을 해 일본 금융청의 조사를 받았다.
한편 국민은행이 지분을 투자한 센터크레디트은행(BCC) 외환업무 부서가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한 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다. BCC 외환업무 부서가 자금세탁 용도로 추정되는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은행장들은 일부 저축은행영업정지로 촉발된 예금 인출 사태는 비교적 단기에 진정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감독당국의 저축은행 경영 건전화 조치로 저축은행 본연의 기능이 회복되고 금융시스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