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 (국민연금 등 기관 활동 강화, 집단 소액주주의 권한 행사)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래서 밸류업 하겠나, 국민연금 책임투자 가로막는 5%룰
이연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은 8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 현황과 개혁과제: 발표 자리에서 “공직 연기금의 단기매매차익 반환 예외 인정 사유엔...
이연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은 자본시장법 제147조에 명시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문구를 미국의 증권법처럼 ‘지배권’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영권이란 용어의 개념이 불명확하고 너 포괄적으로 해석돼 기관투자자들의 보편적인 주주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2024 국정감사...
그동안 밸류업 과제로 이사 충실의무, 배당·상속세,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음에도 기획재정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 관할부처들이 흩어진 탓에 일사불란한 작동이 어려워 업계의 혼선만 커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 회장은 “일본은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본부’를 설치하고 각 관할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숙의하는 등 기시다...
22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제10차 위원회를 열고 27일 열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이후 수책위 측은 양사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 합병 시 SK이노베이션 주주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잡음과 대주주인 IBK기업은행, 국민연금의 표심이 최종 변수다. 주총을 앞두고 최근 싱가포르계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국민연금에 방 후보의 사장 선임 반대 의결권 행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현재로선 국민연금의 입장은 뚜렷하지 않다. 지난해 6월 기준 IBK기업은행, 국민연금의 KT&G 지분율은 각각 6.93%, 6.31%다.
KB금융지주처럼 국민연금이 주요주주이면서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안건의 경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찬성·반대 여부를 판단한다.
앞서 지난 9월 8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양 내정자는 회장 취임 후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신용 리스크(위험)와 부코핀...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열리는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과 함께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고,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민간전문가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고 규정됐다.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그러나 이사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연임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이달 초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자문위의 기능이 수책위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상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측은 “국민연금공단의 의결권 행사는 투자위원회가 행사하고, 개선위(현...
제시, 의결권 행사 기준의 적정성 검토 및 합리적 개선,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상황 점검·자문 및 개선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연금행동은 “규정체계상 법정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법률에서 정한 권한 사항을 침해하고, 기금운용위원회가 정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활동지침에 따르도록 의무화한 규정(지침 제17조의3 제4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열리지 않고 있다. 구현모 전 대표이사의 연임 결정 당시 반대 입장을 밝혔던 만큼 이번 임시주총 때 국민연금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수책위는 이번 주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 없다. KT 임시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내에 있는 투자위원회에서 수행할...
그러나 국민연금은 지난 23일에 열린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끝난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개선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규정 개정에 없었던 개선위원회 운영 기한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다. 기금운용본부는 개선위원회를 “10명 내외 민간전문가로 구성해 소유분산기업 등 지배구조, 의결권 행사기준, 스튜어드십코드 관련 사항 등에...
개선위원회는 10명 내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할 방침이다. 기금위는 “소유분산기업 등 지배구조, 의결권 행사기준, 스튜어드십코드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의 중장기 자산배분체계도 개선한다. 장기수익률과 위험수준을 반영한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하고 수익 원천 발굴 및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개정안에서 언급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현재 수책위로 대체할 수 있다.
현재 수책위는 국민연금법 103조의3에 따라 안건을 ‘검토·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검토·심의’를 넘어 의결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해당 개정안의 신설 내용은 “기금보유주식의 의결권은 공단이 행사하되, 기업 합병·분할...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30일 KT 주총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사외이사 3인 재선임 안건 중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에 ‘반대’를 결정했다. 나머지 2인인 강충구 고려대 교수(현 KT 이사회 의장)와 여은정 중앙대 교수에 대해서는 ‘중립’ 입장을 냈다.
국민연금은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 반대에 대해 “중요...
수익률 질타 속에서도 국민연금 기금위 산하 전문위원회위원들은 의결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결권은 외부의 개입 없는 독립성을 전제로 한다.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을 후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일이고, 결국 수익률로도 연결된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단타 거래만 하는 것이 맞냐는 반문이다.
국민연금 내 전문가들의 모임, 좋다. 그러나...
28일 제5차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개최…KT는 30일 논의DGB금융·남선알미늄 등 4개사 대상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
국민연금이 우오현 SM그룹회장의 남선알미늄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KT에 대한 의결권 방향은 오는 30일 회의에서 다룰 예정이다. KT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예정돼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28일...
자산운용 경력 등 민간 참여…지배구조개선·의결권행사·스튜어드십행사 3개 분과 구성“구성 및 논의 대상, 수책위와 유사…기금위에서도 논의할 수 있는 사안”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본부 내에 의결권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가 위원회를 설치한다. 기존 국민연금의 의결권 방향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와 역할이 상충하는...
JB금융 측 사외이사 후보자는 유관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성제환 익산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복 동아송강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다.
이에 JB금융은 “사외이사의 전문적 정합성과 이사회의 다양성 제고를 위한 후보 심사 및 검증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후보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참여연대 측은 국민연금의 판단에 대해 “회사 가치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는 인사 선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해야 하는 원칙을 무시한 행태”라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대상으로 규탄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전날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임 내정자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수책위 23일 회의 열어…KB금융·우리금융·KT&G 등 11개사 의결권 심의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대한 우리금융 주주총회 안건에 찬성했다.
국민연금 수책위는 23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총 11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