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통일부 차관인 문승현 차관은 차기 주프랑스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문 차관에 대해 주재국 동의를 얻는 아그레망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이어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낸 후 주미대사로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내정에 따른 주미대사 공석은 조만간 후임을 선정하고 미국 백악관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동의)을 요청한다는 설명이다. 조 신임 실장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회의를 마친 뒤 예정대로 미국으로 돌아가 인수인계를 마친 뒤...
현실적으로 지금 주중 한국 대사를 교체하기엔 중국의 임명 동의를 받아야 하는 ‘아그레망(agrement)’ 소요 기간을 고려할 때 차기 정권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쉽지 않다. 최소한 이번 사태에 대한 장 대사의 설명과 사과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크다.
어찌 됐든 정부의 늦장 대응으로 빚어진 이번 요소수 사태는 기업들이 적극 나서면서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동의(아그레망) 절차에 들어갔다”며 “외교 관례상 당사국과의 임명절차가 끝난 후 발표해야 하나, 주요국 대사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커 오늘 임명 동의 절차 진행과 동시에 내정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 주미대사 내정자는 부산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맡은 바 있다.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이번 대통령 선거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외교자문그룹인 ‘국민아그레망’에서 간사를 활동하며 자문해 대통령 당선에 힘을 보탰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조 신임 원장은 정통외무관료 출신으로 주요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실전경험으로 국립외교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이후 대선 때마다 문 대통령의 외교 멘토 역할을 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 외교자문 그룹인 ‘국민 아그레망’ 단장을 맡았다.
정 실장은 문 대통령 당선 후에도 새 행정부 외교정책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정 실장은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 자격으로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외교·안보 핵심 자문그룹 ‘국민 아그레망’ = 정 실장의 대표적 네트워크로는 전직 외교관을 주축으로 한 ‘국민 아그레망’을 꼽는다. 아그레망은 프랑스어 ‘agrement’에서 나온 외교용어로 특정한 인물을 외교 사절로 임명하기 전에 파견 상대국에서 동의하는 과정을 뜻한다.
국민 아그레망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이전인 2월 16일 외교 자문역 수행을 위해...
문 대통령의 후보시절에는 외교 자문단인 ‘국민아그레망’의 단장으로 일했으며,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내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한미 정상회담을 계획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로 불리는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 부의장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줄푸세...
문 대통령의 후보시절에는 외교 자문단인 ‘국민아그레망’의 단장으로 일했으며,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내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한미 정상회담을 계획했다.
정 안보실장은 서울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거쳐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주미 대사에는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물망에도 오른 정의용 전 주(駐)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대사는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의 단장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정책의 틀과 방향을 수립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 밖에 일자리위원회, 비상경제대책단, 국민아그레망, 10년의힘위원회, 더불어포럼 등도 힘을 보탰다. 일자리위원회는 참여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의원과 홍영표 의원을 중심으로 4차 산업 전문가인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 등이 머리를 맞댔다. 비상경제대책단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이용섭 전 의원과 서강대 교수 출신 최운열 의원 등이 함께했다....
1000여 명의 전문가가 함께하고 있는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참여정부, 국민의정부 시절 장차관 출신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10년의 힘’, 전직 외교관 20여 명이 참여한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까지 외곽조직 진영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게 ‘섀도 캐비닛’이다. 폭넓은 인재풀을 통해 경제, 외교, 국방 등 핵심 장관 후보자 명단을 미리 마련...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안보 자문단 ‘국민아그레망’ 발족식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 등 최근 일련의 사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긴장을 갖고 이 사안을 바라봐야겠지만,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북한은...
문 전 대표는 16일 외교자문그룹 ‘국민 아그레망’을 발족하고 긴급 외교전문가 좌담회를 여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좌담회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 등 현안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다만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권을 차기 정부에 넘겨야 한다는 등 기존...
김 내정자자와 주러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 임명된다.
다만 주러대사의 경우 북한 김정은의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는 5월 초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행사 때까지는 현 위성락 대사가 계속 활동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 상태다.
중국과 러시아 대사가 공식 임명되면 박근혜 정부 출범시 임명됐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0일 성 김 지명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백악관에 전달했다.
서울 태생의 성 김 지명자는 중학교 1학년때 부친을 따라 이민을 간 뒤 펜실베이니아 대학을 졸업하고 로스쿨을 거쳐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주일대사관, 주한대사관 등에 근무하면서 외교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2006년 국무부 한국과장에 임명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