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의 부대행사로 한국의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과 일본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사업장 현장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강 이사장은 “협력의 기회가 재개된 만큼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신탁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유산정리서비스의 30년 노하우를 접목했다.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으로 상속과 관련된 모든 전문기관을 연결하여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한계기업 신용공여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이 125조3000억 원으로 가장 많다. 상호금융 13조1000억 원, 저축은행 3조9000억 원도 있다. 한계기업 연체율은 2020년 말 2.4%에서 올해 1분기 11.3%로 급등했다. 곳곳에 지뢰가 깔렸다는 뜻이다. 좀비기업 바이러스가 더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력한 구조조정만큼 확실한 처방은 없다. 한은은 “자원 배분의...
신한은행은 콜센터 이용만족도 조사에서 △접근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물리적 환경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등 전체 7개 항목에서 은행권(17개 은행)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콜센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을 뿐만 아니라 평가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는 등 ‘고객 상담’...
은행권도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 금리와 괴리가 발생하면서 대출 금리가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금리가 정상화되더라도 대출 관련 규제가 촘촘하게 이뤄진 만큼 가계대출이 급격하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했다.
코픽스는 시중은행 6곳(신한·우리·SC제일·하나·KB국민·한국씨티은행)과 특수은행 2곳(NH농협·IBK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는 산출 대상 자금조달상품의 종류와 집계 기간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과...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에서 단위조합을 집단대출 취급기관에 포함시키면서 은행권 대출수요가 상호금융권으로 넘어오는 ‘풍선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본격화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조정 등 강도 높은 대책이 즉각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은 전일 18개 국내은행은행장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 차주 군에 대해 모든 은행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은행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가계대출 관리는 개별은행의 단기적인 관리 차원이 아니라 거시경제, 장기적 시계에서 은행권이 자율적 노력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들의 불만도...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앞서 지난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3월 발표한 '은행 건전성 제도 정비방향'에 따른 제도개선의 일환이다.
금융당국은 2016년부터 바젤 필라2 제도에 따라 내부자본적정성 평가(ICAAP)를 포함하는 리스크평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당국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해 정부 정책과 발맞춰 청년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등 은행권 자율프로그램 지원도 적극 수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위해 최근 오픈한 디노랩 베트남 센터를 활용해 한·베 스타트업 발굴‧협력‧교류에 나서고, 장금(場金)이 결연 지속 확대와 전통시장에 대한 금융서비스 환경개선...
10일 금융감독원은 18개 국내은행장과의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내놓지 않았다. 이 역시 은행권의 자율에 따라 ‘알아서 하라’는 의미다.
그러면서도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관리하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실수요자는 보호하면서 가계대출은 강력 관리하라는 금융당국의 모순된...
다만 이 원장은 은행권의 가계대출에 대한 강도 높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또 다시 확인했다. 그는 "국내 은행의 경우 주택 관련 대출 집중도가 높은 상황으로 금융불균형이 누증되고, 주택가격 조정 시 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시스템리스크로의 전이가 우려된다"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가계대출 관리 문제에...
이 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가계대출 관련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급증세와 관련해 세밀하게 입장과 메시지를 내지 못한 부분, 그로 인해 국민이나 은행 창구 직원에게 불편과 어려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상에 대해 가계대출 관리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은행권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고 대출 수요자들은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지난 4일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 등 투기 수요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는 바람직하지만, 대출...
이 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8개 국내은행장과 ‘가계부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은행권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고 대출 수요자들은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은행이 동일하게 감독당국의 대출 규제만 적용하다 보니 은행별 상이한 기준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라며...
지난해 ‘상생금융’ 압박으로 시작된 은행권의 금리 인하 행보는 가계대출을 자극했다. 부동산 불씨도 덩달아 되살아났다. 당국이 7월 들어 대출 관리 신호를 주자 은행들은 두 달 사이 20여 차례나 금리를 올렸다. 급선회였다.
압권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좌충우돌 언행이다. 얼마 전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듯이 “대출금리 상승은 당국이 바란 게 아니다”...
김병환 “가계부채, 은행권 자율관리가 바람직”하다고 언급은행 대출 관리에 직접 개입하고 있는 이복현 원장 겨냥한 듯금융당국 엇박자 지적 일자 금융위-금감원, 같은 메시지 내놓겠다고 밝혀
“최근의 은행 가계대출 금리 상승은 당국이 바란 게 아니다. 은행 자율성 측면에서 개입을 적게 했지만,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 상황 등에 비춰 개입을 더 세게 해야 할 것...
또 최근 은행권이 내놓은 관리 조치도 투기적 성격의 대출을 최대한 관리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정부가 기준을 정해주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정을 고려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의 불편이 더 커질 수 있다"면서 "차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금융사들이 현장 창구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맞는 방식으로 개별 고객의...
급전 마련을 위해 저신용 차주들이 이용했던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도 줄었다. 올해 2분 말 기준 저축은행권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1조1031억 원으로 1분기 말(1조1608억 원) 대비 5.0%가량 감소했다.
대부업권에서도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대부업계 대출 규모는 12조5146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4.2% 감소했다. 법정...
그 사이 추가적인 규제가 더 있으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까 애로가 많다.”(30대 무주택 신규 구입 차주 B씨)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최근 은행권의 대출 제한 조치에 대한 불만들이다.
은행마다 많게는 5~6차례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더니 최장 만기 축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