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앙암등록본부와 보건복지부의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여성 암 발생 순위 1위(21.5%)이고, 여성 암 사망 순위 5위(8.6%)다.
특히 국내 유방암 발생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11년 유방암 발생자 수는 1만6261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0년 2만5037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1년 2만8861명으로 전년보다 유방암 환자 수가 3824명(15.3...
위암은 국가암등록통계의 가장 최근 자료인 2021년도 통계에서 인구 10만명당 55.3명으로 발생해,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4번째로 호발하는 암으로 꼽혔다. 유병자 수로는 갑상선암에 이어 위암이 2위고, 남성에서는 위암 유병자가 가장 많다.
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7.9%로 비교적 높아, 치료 후 관리만 잘한다면 어렵지 않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여성 암 환자 중 약 21.5%가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3.8%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 검진은 유방촬영술(유방 X선 촬영)을 표준검사로 실시하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필요하면...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전립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96.0%로 높은 편이지만, 암이 전립선을 넘어 원격 전이가 발생한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약 48.8% 정도로 크게 낮아진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에 속하는 만큼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정기적인 PSA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이번...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 발생했으나 2021년에는 14.6명으로 약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자궁내막암에 대해 알아본다.
자궁내막암은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고, 임신 시 착상이 일어나는 자궁 안쪽 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과거에는 서구권에서 많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제외한 두경부암은 전체 암 발생의 2.2%, 갑상선암을 포함하면 약 15%를 차지한다.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특히 후두암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7배~2배 높고, 다른 부위 두경부암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음주까지 더하면 점막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해 두경부암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말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10만 명당 68.6명이 발생해 3년 연속 암 발생 1위에 올랐다.
요오드는 갑상선암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높은 유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암 발생 원인을 조사할 때는 음식 외에 인종적 요인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낮아 의학적인 미충족수요가 매우 높다”라며 “조기에 진단돼도 재발하거나 효과적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단된 국내 간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39.3%로 집계됐다. 이는 췌장암(15.9%),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9%), 폐암(38.5%)에 이어 4번째로 저조한 수치다. 전체 암의 상대 생존율 72.1%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2022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2020년 한 해 동안 2만4806명의 환자가 발생해 여성암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 갑상선암(2만1722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항암제 개발 기업의 한 관계자는 “유방암은 국내 치료 환경과 예후가 다른 암종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가 워낙 많고 케이스가 다양해 미충족 수요가 상존하는 분야”라며...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2.1%로 10년 전 65.5%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28.9% 수준이며, 원격 전이된 담도암은 3.2%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키트루다와 임핀지 모두 비급여로 사용할 때 환자의 약제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건강보험...
16일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말 공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살펴보면 유방암은 여성에서 발생자 수와 발생분율에서 1위였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유방암 발생자 수는 2만8861명으로, 2020년 2만5037명 보다 3824명(15.3%) 증가했다.
특히 2021년 기준 전체 여성 암 발생자 수는 13만3800명으로, 이중 유방암 환자는 2만8720명으로 21.5% 분율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로 중암암등록본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21년 전체 10대 암 발생 순위에서 간암 발생자 수는 1만5131명(5.5%)로 7위였다. 남성 간암 발생자 수는 1만1207명(7.8%)으로 5위, 여성은 3924명(2.9%)로 7위였다. 남성의 간암 환자 수가 여성의 약 2.9배에 달했다.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사망자는 8만2688명이었고, 10대 암 중...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등을 이어 8번째로 빈발하는 암이다.
자궁내막암은 과도한 에스트로젠 노출로 자궁내막이 증식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타고난 유전자적 요인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유전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서 관찰되는 유전자 이상을 ‘린치증후군’이라고 한다....
최근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한 해 발생자 수는 3만2751명으로 폐암을 제치고 국내 발병률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발병률 1위인 갑상샘암(3만5303명)에 근접한 수준으로, 2019년 동일 조사에서는 대장암이 4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대장암 발병에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여성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먼저 2021년 신규 암 환자는 27만7523명으로 전년보다 2만7002명(10.8%) 증가했다. 암 환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지만, 증가율은 여자(12.8%)가 더 높았다. 암 환자 증가의 주된 배경은 암검진 수검률 상승이다.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신종...
우리나라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다. 상대생존율은 암환자 생존율과 일반인 기대생존율을 비교한 것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다.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한다는 뜻이다.
국내 암 생존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암 생존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도...
한편,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은 28%로 주요 암종 중에서도 가장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췌장암(13.9%) 다음으로 낮다. 담도암은 10%만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 발견된다. 대다수는 국소적으로 진행되거나 진행되는 상태에서 발견되며 이에 대한 치료옵션이 현재 매우 제한적이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19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 발생자 중 전이암 발생자가 46.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5년 암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국소 진행(인접조직, 림프절 전이 등)시 73.4%, 원격 전이(다른 부위에 전이)시 24.4%로 전이가 진행될 경우 생존율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존율이 거의 100%에 가까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음이다. 보건당국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6개월 단위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조기검진을 놓치기도 한다.
고령 간암 환자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한 대규모 연구에서 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신규 발생한 암 환자(24만7592명) 중 2만8949명이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폐암이 갑상선 암에 이어 신규 발생 2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질환 정보와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폐암 치료 분야에서 희귀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연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