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구파발 총기사고' 경찰관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살인 혐의로 의경을 숨지게 한 박모(54)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지난달 25일 자신이 근무하던 구파발검문소 생활실에서 평소 휴대하던 38구경 권총 총구를 박모 의경에게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 왼쪽 가슴 총상을 입혀...
경찰청장이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고의 책임을 물어 은평경찰서장의 교체 인사를 냈다가 취소한 배경에는 유가족과의 약속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2일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례적으로 인사 발령을 낸 지 서너 시간 만에 이를 취소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8일 이상률 은평경찰서장을 경찰대학...
훈련에서는 모의권총을 이용하며, 실제 사격훈련 때는 엄격한 통제하에 사격장 내에서만 총기를 사용하도록 사격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총기를 다루는 경찰의 안이한 태도를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군기가 엉망이니 사고가 나지”, “장난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쳐 보이네”, “개념상실 군기에 믿음이 가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강 청장은 구파발 검문소 총기 오발 사망사고와 관련, 총기 휴대 제한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장비관리규칙에 따르면 직무상 비위 등으로 징계 대상이 되거나 형사사건의 조사를 받는 경우, 사의를 표명한 경우엔 총기와 탄약 사용이 금지되고, 평소 불평이 심하고 염세비관하는 자, 경찰기관의 장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자 등은 총기와 탄약 사용이...
25일 오후 5시께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박모(21) 상경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검문소 제1생활실에서 박모(54)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꺼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돼 박 상경이 왼쪽 가슴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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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 검문소 총기 사고로 의경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번 사고원인이 장난으로 인한 오발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YT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 검문소에서 근무중이던 의경 박 모 상경이 어이없는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함께 함께 근무하던 은평경찰서 소속 박 모 경위가 자신의 38구경 권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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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가 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병역의무를 마친 남성들이 이 사건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검문소에서 박모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경찰조끼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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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로 의경 1명이 결국 사망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쯤 은평경찰서 구파발 검문소에서 박모 경위가 경찰조끼에 휴대한 38구경 권총을 꺼내다가 격발돼 의경대원 박모 상경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박 경위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탄창의 첫 칸에 총알이 비어 있고 두번째 칸은 공포탄, 셋째 칸부터...
25일 오후 5시께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해 의경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이날 검문소에서 박모 경위가 자신이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경찰 조끼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권총이 발사돼 앞에 있던 박모 상경의 왼쪽 가슴에 총탄이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