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두 구조대원은 화재로 붕괴된 건물 3층 바닥에서 5m 거리를 두고 각각 발견됐다. 발견 당시 무너진 구조물이 상당히 쌓여 있어 구조당국이 이들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은 이 공장 건물은 연면적 4319㎡ 규모 전체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져 있어 불이 붙으면 삽시간에 번지고 잔해가 많이 떨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순직한 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고(故) 심정민 소령,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 이형석 소방정, 남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고 정두환 경감 등 순국·순직 영웅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했다.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을 더욱...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소방서와 안전센터, 구조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모집과 추천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에게 유명 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 관련 업무 대상자 및 우울증 등 심신 피해를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우선 선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민가 쪽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고 심정민 소령, 평택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故 이형석 소방정,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 대만 해역에서 실종 선박을 수색하고 복귀하던 중 추락사고로 순직한...
그러나 치료를 받던 도중 끝내 숨지고 말았다.
노 소방교는 지난해 1월에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으로, 올 2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10월로 미뤄둔 상황이었다. 지난달 17일 경기도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서 김동식(52, 소방경) 광주소방서 구조대장이 순직한 뒤, 약 2주 만에 우리는 또 한 명의 용감한 소방관을 잃었다.
에쓰오일(S-OIL)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소방서 고(故) 김동식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고 김 소방경은 17일 오전 11시께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고...
경기도는 21일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을 이날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고,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중앙·지방정부 및 정치권 인사,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쿠팡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끝내 순직한 고(故) 김동식 119구조대구조대장에 애도를 표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와 김범석 전 의장은 직접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창업자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김 구조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그는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순직하신 구조대장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소방관의 희생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동식 소방관은 지난 17일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경...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다가 19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비보가 전해지자, 소방관 출신의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의 영웅이 또 하나의 별이 되어 가슴 깊이 남았다"며 애도했다.
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졌고, 11시 40분께 즉시 탈출을 시도했으나 동료들과 달리 김 대장은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즉시 김 대장 구조작업이 이뤄졌지만, 점차 불길이 거세지며 건물 전체로 불이 확대해 구조작업은 같은 날 오후 1시 5분께 중단됐다.
이후 이날 오전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에서 "구조대 투입해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구조작업은 재개됐다.
앞서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김동식 구조대장이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께 동료 4명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돼 실종됐다.
경기도는 김 대장에 대한 순직 절차를 진행하고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할 방침이다.
경기지역 소방서에서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조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소방행정유공상,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 등 각종 상을 받으며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았고 응급구조사 2급, 육상무전 통신사, 위험물 기능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는 김 대장을 순직 처리하고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할 방침인...
운전자를 구조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 김천소방서 이윤진 소방교는 상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에 기부했다.
또 2016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정용수 경장(34세, 통영해양경찰서)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 문홍민 경사(38세, 서해해양 특수구조대)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은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정 경장은 8월 거제시 해금강 십자동굴에 고립된 수영동호인 23인을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1월에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앞 해상...
A 씨는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에 의해 30여분 뒤인 오후 2시 47분께 구조돼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6시 47분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순직한 A 씨를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 추서하고 장례는 서울지방경찰청장(葬)으로 거행하기로 했다.
당시 그는 책 인세 수익의 대부분(86%)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 아이와 독거 노인, 순직소방관 유족을 위해 내놓았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쳐 최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활동해왔다. 그의 부인은 '암벽 여제'로 알려진 스포츠클라이밍...
에쓰오일(S-OIL)은 독도 내 환자를 이송 중 인근 해안으로 추락해 순직한 5명의 소방대원 유족에게 위로금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고(故) 김종필 조종사(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 특수구조대) 등 5명의 소방대원들은 10월 31일 밤 11시 36분 경 독도 인근 어선에서 작업하다 손가락이 잘린 환자를 이송하던 중 헬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독도 인근...
조업 중 생업이 걸린 그물을 끊고 달려가 조난 선원을 구조한 김국관 선장, 평소 가족같이 자신을 보살펴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외국인 근로자 니말, 문화재급 건물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이영욱 소방위, 고(故) 이호현 소방사, 엽총으로 사격을 가하고 있던 피의자를 맨몸으로 제압한 박종훈씨 등 위험을 무릅쓴 의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2016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양경찰 유가족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와 지역 사회복지관과 유니세프 등 평소 본인들이 후원하던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해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