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으로부터 16일 돼지 5마리의 폐사 신고를 받고, 정밀조사 결과 ASF가 양성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SF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해당 농장주와 가족이 소유한 3개 농장의 돼지 395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 차량 등에 48시간 동안 일시...
28일 안성시 금광면 젖소 농장에 이어 29일 양성면 한우 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됐기 때문이다. 두 농장은 11.4㎞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한우 농장을 비롯해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네 곳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인근 농장에서는 확산 여부 파악을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발병 농장 반경 3㎞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세 마리는 침 흘림, 다리 절음 등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의 자세한 유형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다. 이번에 구제역이 발병한 농장은 전날 O형...
앞서 전날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젓 농가에서 올해 첫 번째 구제역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은 의심 신고가 접수된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사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O형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옵티팜은 국내...
또한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 간이키트 검사에서 질병 양성 반응을 나오면 즉시 스탠드스틸을 발령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최종 확진을 받은 후에야 스탠드스틸을 발령됐다.
농식품부는 농가도 AI 진단 간이 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초동 대응 속도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구제역에 대해서도 혈청형을 확인할 수 있는 간이 진단키트를 활용해 진단시간을...
올해 들어 충북 보은에서만 구제역확진이 6건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은의 한우농가 3곳이 추가로 구제역 O형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각각 105마리, 26마리, 19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구제역확진은 보은에서만 6건,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A형)을 포함해 전국 9건으로 확대됐다. 앞서 보은에서는 5일 젖소농장을 시작으로...
충북 보은군의 한우 사육농장의 소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충북 보은군 마로면의 한우농장에서 여섯 마리의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돼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 보은군에서만 세 번째 구제역 발병이다.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농장은 보은군 첫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460m 정도...
정부는 발생 농장 내의 우제류가 양성으로 확진되는 시점부터 24시간 이내 살처분과 폐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이어 젖소와 한우까지 전염병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의 무능을 이어간 가운데 돼지로의 구제역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업계는 돼지 330만 마리를 떼죽음으로 몰고 간 2010년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날부터 구제역·AI대책 지원본부로 개편해 통합운영한다. 전국 우제류 가축 시장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일시 폐쇄한다. 해당 기간 농장 간의 생축 이동도 금지한다.
경기도 우제류 가축의 타시도 반출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6일 0시까지 막는다. 축산차량 일제소독의 날은 10일과 15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발생 농장 내의 우제류는 양성으로 확진되는 시점으로부터...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정읍 한우농장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보은 젖소농가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구제역확진 사례다.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병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경우 지난 2014 ~ 2016년 국내에서 발생한 것과는 다른 유전자로 확인됐다. 과거 잔존해 있던 바이러스가 아닌, 외부에서 새로 유입된...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건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구제역(FMD)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주요 가축전염병으로...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확진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정읍 소농장 구제역 신고건에 대한 전북도 정밀진단기관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혈청형 등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이날 오전 나올 예정이다.
검역본부가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또 구제역확진 즉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다.
앞서 지난달 10일 충북 옥천의 한우 농장 2곳에서는 출하를 앞둔 소가 브루셀라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7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소와 이들이 낳은 송아지 86마리를 살처분하고 나머지 소는 이동제한을 조치했다.
AI가 진정...
충남 논산지역 양돈농가 5곳에서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17일 공주·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 달 사이 충남 3개 시·군, 10개 농가로 구제역이 확산된 셈이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최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시 광석면 한 양돈농가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개 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충남 논산 지역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논산 농장에서 의심 신고한 돼지를 검사한 결과 구제역확진으로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돼지는 우리나라가 접종하는 백신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
농림부는 관련 규정에 따른 긴급방역조치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를 투입했다. 또...
지난달 18일과 25일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지 약 열흘만이다.
충남 가축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두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과 소독 등 초동방역조치를 취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역학조사 및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최종 정밀검사 결과 두 곳 모두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앞서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한 바 있다.
특히 두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약품이나 매몰을 통해 모두 살처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1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북 김제 소재 돼지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13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전북도와 충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동했다.
하지만 전북 고창의 한...
전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날 구제역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제일바이오와 파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구제역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글벳 역시 22% 이상 급등했으며, 중앙백신(9.51%)과...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김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실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4월28일 이후 8개월만이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의 돼지를 670두 전부를 살처분하고 발생농장으로부터 3㎞ 이내(보호지역) 가축(우제류 농장 118개소)의 이동을 제한했다.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