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는 태권도에서 선수가 1대 1로 겨루는 ‘대련’에 해당하는 ‘구미테’와 ‘품새’에 해당하는 ‘가타’로 나뉜다. 가타는 가상의 적을 상정하고 미리 정해진 연속 동작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고, 힘있게 연출해 보이는지를 5명의 심판이 평가해 승자를 가린다.
박희준은 애초 8강에서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박희준의 혼신을...
이와 함께 공수도 대련(구미테) 남자 67㎏급에 나선 이지환(21.광주 상무설악), 여자 55㎏급의 안태은(20.양산대)과 레슬링 여자 자유형 48㎏급의 김형주(창원시청)는 각각 동메달을 챙겼다.
4강에 올랐던 남자 농구, 여자 배구가 나란히 승리하고 은메달을 확보한 반면 여자 핸드볼은 일본에 일격을 당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희비가 엇갈렸다.
유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