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구당서(舊唐書) 고종본기하(高宗本紀下). 당(唐) 고종(高宗)이 황손인 중조(重照)를 황태손으로 세우려고 하자 이부낭중 왕방경(王方慶)이 황태자가 있는 상태에서 황태손을 세우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간언하였다. 이에 고종이 한 말. “나로부터 옛것을 삼으면 되지 않겠는가[自我作古 可乎].”
☆ 시사상식 / 리걸테크(Legal-Tech)
Legal과 Technology의...
출전 구당서(舊唐書). 당(唐) 대종(代宗) 때 군사 조귀 집의 고양이와 쥐가 서로 해치지 않자 절도사 주차가 황제에게 바쳤다. 재상 상곤(常袞)이 상서로운 일이라고 하자 중서사인(中書舍人) 최우보(崔祐甫)는 다르게 말했다. “이 동물들이 본성을 잃은 것입니다. 지금 이 고양이가 쥐를 대하는 것은 법을 집행하는 관리가 부정부패를 부지런히 척결하지 않고 국경을...
원비지세의 출전은 구당서(舊唐書) 이광필전(李光弼傳)이다. 이광필(708~764)은 거란 사람인데, 거란의 수령이던 아버지 이해락(李楷洛)이 측천무후가 집권하던 해 당나라에 귀순함에 따라 당의 신하가 됐다. 어려서부터 활쏘기 말타기에 뛰어났던 이광필은 757년 안사(安史)의 난 당시 1만도 안 되는 병력으로 10만의 반란군을 태원(太原)에서 막아내는 큰 공을 세웠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