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마지막 날 명동성당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택한 명동성당 미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밀양·강정마을 주민, 쌍용차 해고 노동자, 타 종교지도자, 환경미화원 등을 초대했다.
평소 사회적 약자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중을 알 수있는 미사객들이다.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9시45분...
교황 방한 마지막 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일정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4박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리 등이 참석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명과 쌍용자동차...
한편, 내일까지 전국 비 소식이 전해지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에도 걱정이 쏠리고 있다. 교황 방한의 마지막 날인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서울 중구의 서울대교구청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9시 45분경 명동대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고 오후 1시경 로마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특별히 지난 마지막 세기에,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바쳤거나 그분의 이름 때문에 모진 박해 속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했던 이름 없는 순교자들을 기리며 기억합니다.
오늘은 모든 한국인에게 큰 기쁨의 날입니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그 동료 순교자들이 남긴 유산, 곧 진리를 찾는 올곧은 마음, 그들이 신봉하고자 선택한 종교의 고귀한 원칙들에 대한 충실성,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실시간 위성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간 날씨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교황의 방문일인 오늘(14일) 서울의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선선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지만, 가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광복절인 내일(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하는 대전과...
방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전 9시 45분 명동성당 미사 집전 및 강론을 하고 오후 1시 로마행 비행기에 오른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은 대부분 충청권에서 이뤄지는 것이 눈길을 끈다. 충청은 한국 천주교의 중요한 순교지가 모여있는 곳으로, 특히 한국 천주교 신자들이 어려운 시국에도 자생적으로 신앙을 키워나간 전통이 서려 있는 지역이다.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