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다운 시민의식이 잘 작동해 서로 양보하면서 12개의 출입구로 차들이 물 흐르듯 들어오고 나가는 장면은 장관이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마련된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 체계로,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가 3만 곳으로 가장 많고, 영국이 1만8000곳을 운영...
김태환 위원장은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는 교통정체를 가중시키고 국민 불편과 법질서 경시풍조를 유발하는 주요 얌체운전의한 유형”이라며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무인단속카메라에 의해 단속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됨에 따라 얌체운전을 근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