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jp 희망캠프 미디어 총괄 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영돈 PD의 대표작에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이 꼽힌다. 이영돈 PD는 KBS 기획제작국, 교양제작국 국장을 거쳐 채널A 제작본부 본부장 등을 지낸 바가 있다.
아울러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 위원장도 문화산업 총괄 본부장에 함께 하기로 했다.
회복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MBC'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고 이번 인사 면면을 소개했다.
한편, MBC는 보도본부 내에 탐사보도부를 신설하고 해체했던 교양제작국을 시사교양본부로 격상해 다시 만들었다. 또한 뉴스콘텐츠센터를 만들어 영상취재부의 기능을 부활시켰고 프로그램 제작본부는 사장 직속 조직으로 개편했다.
8월 9일
콘텐츠제작국 PD 30명이 회사의 찍어내기 인사와 제작 자율성 침해 등을 문제 삼으며 제작 중단에 동참했다. 이들은 2012년 파업 이후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PD들이 제작과 관련 없는 본부로 유배됐다고 폭로했다.
8월 11일
보도국 소속 기자 81명이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김장겸 사장 아래서 저널리즘이 짓밟혔다는 주장이다. 기자들은 김장겸 사장...
시사교양국 인사들이 비제작부서로 발령하고, 교양제작국을 해체해 예능국으로 편입시켰다. 콘텐츠의 수익성은 신망 있는 언론인과 이들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가치와 떼어놓을 수 없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영화 ‘나의 독재자’를 통해 김일성의 삶으로 본 파시즘의 비애를 이야기했다. 국가를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을 일회성으로 전락시키는 사회 등 시대의...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교양제작국은 콘텐츠 제작국, 예능1국 산하 제작4부로 뿔뿔이 흩어졌다. 즉 교양제작국의 전격 해체 선언이었다.
손석희 앵커의 ‘시선집중’과 마찬가지로, 이들 PD와 ‘PD수첩’은 그 자체로 시청자에게 브랜드였다. 프로그램의 내용이 증명한 신뢰의 표상이다. 해당 프로그램들과 교양제작국에 독립성이 보장돼온 덕택이며 이는...
앞서 MBC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수익성과 효율성을 근거로 들어 교양제작국을 해체한 바 있다. 해당 조직을 외주 제작물을 관리하는 콘텐츠 제작국, 예능1국 산하 제작4부로 흩어놓았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성명을 통해 “‘교양 없는 MBC’ 조직 개편의 후속 인사는 밀실 보복인사”라고 밝혔다.
반면 MBC 관계자는 “회사 성장 동력과...
따르면, 이영돈 PD의 퇴사는 개인적인 이유로 이뤄졌으며, 향후 거취 역시 알려진 바 없다.
1956년생인 이영돈 PD는 1981년 KBS 뉴욕 PD특파원을 거쳐 KBS 기획제작국, 교양제작국 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이영돈 PD는 2011년 채널A 출범과 함께 제작담당 상무, 제작본부 본부장, 전무를 맡았다. 채널A ‘먹거리 X파일’, ‘이영돈, 신동엽 젠틀맨’ 등에 출연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보도본부는 메인 뉴스인 '뉴스9' 마저 축소 편성되고, 다른 뉴스는 대부분 결방되고 있다"며 "TV본부의 교양문화국, 기획제작국, 예능국, 드라마국 팀장 대부분이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뉴스 이외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길환영 사장 퇴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
언론노조 KBS 본부는 "보도본부는 메인 뉴스인 ‘뉴스9’마저 축소 편성되고, 다른 뉴스는 대부분 결방되고 있다"며 "TV본부의 교양문화국, 기획제작국, 예능국, 드라마국 팀장 대부분이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뉴스 이외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길환영 사장 퇴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세월호 침몰 이후 예능을 포함한 교양제작국 프로그램이 방송 재개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 영화나 다큐 특집 등이 대체편성되고 있다.
지난 16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대신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편성됐다.
'스케치북'은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5주간 연속 결방이다.
영화 '지금 이대로가...
'PD저널'에 따르면 MBC가 기존의 시사교양국은 보도제작국과 통합된 후 편성제작본부 산하 시사제작국과 교양제작국으로 분리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있었던 라디오 본부도 해체되고 편성제작본부 아래 라디오제작국으로 개편됐다.
이밖에도 MBC 사측은 인터넷뉴스부와 SNS뉴스부가 속해있는 뉴미디어뉴스국을 신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