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4세 취업자 3명 중 1명은 상대적으로 임금수준과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순노무 종사자와 서비스 종사자다. 또 고령층의 자산은 대부분 주택 등 실물자산으로 묶여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민건강보험제도, 장기요양보험제도, 기초연금 등 지출 효율화도 필요하다. 이는 고령화에 의한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는 차원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역대 최대 규모 공급이긴 하지만 노인들의 일자리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고령 취업자도 단순 노무직에 몰려 있는 실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79세 고령자 57.2%가 장래에 일하기를 원했고, 고령자의 단순 노무 종사 비중은 34.6%로 가장 높았다. 농림어업 숙련 종사(23.3%), 서비스·판매 종사(17.7%)가 뒤를 이었다. 때문에 공공일자리도 '쓰레기 줍기' 등...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취업자는 943만6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1만6000명 늘었다.
전체 고령층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을 뜻하는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대비 0.4%포인트(p) 오른 60.6%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장래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층은 전년대비 49만1000명 늘어난...
김성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낮은 처우의 일자리를 전전해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갈 만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 취업 지원보다는 하위 분단 일자리 구조 상향 평준화 등 질적 공급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해수부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유망 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00여 개사의...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취업난과 경력직 상시채용 등 취업환경이 변화하면서 프리터족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점심
원래는 중국 스님들이 새벽이나 저녁 공양전에 ‘뱃속에 점을 찍을 정도’로 간단히 먹는 음식.
☆ 유머 / 이상한 선물
백화점에서 한 여인이 값비싼 모피코트를 이것저것 입어 보았다. 그중에 몸에 꼭...
‘취업을 포기하고 드러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이라는 의미의 ‘탕핑족’과 비슷하지만 고학력 백수라는 점에서 구분된다.
중국 청년들이 자신의 교육 수준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야오 루 사회학 교수는 “23~35세 중국 대학 졸업자의 약 25%가 현재 자신의 학력에 미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한...
박현성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홍조 근정훈장'을 받는다. 과학기술인으로서 여성 과학자들의 연구 여건 개선 및 권익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순재 김해성폭력상담소 대표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양성평등 및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립대 의대에는 1508억 원을 편성해 시설 및 기자재 확충을 지원하고, 국립대 전임교수를 3년간 1000명 늘리는 계획에 따라 인건비 260억 원을 책정했다. 국립대병원에는 의대생과 전공의 모의실습을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을 위해 829억 원을 지원한다. 사립대의 경우 사학진흥기금 융자자금을 1728억 원 편성해 1.5% 저금리로...
전망의 근거는 내년 임금 증가와 취업자 증가, 올해 기업 실적 개선, 내년 민간소비 증가와 수입 확대 등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전브리핑에서 “2022년과 2023년 세계적으로 복합위기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022년 적자를 기록했다. 금리, 물가도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이 있었다”며 “그 영향이 작년 세수 결손으로...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수학적최적화 △데이터 분석 △생산시스템 등의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학적최적화는 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영역이다.
LG CNS와 대한산업공학회가...
취업에 간절하지 않지만, 교수의 요구로 피해 주기 싫어 회사 면접을 보게 된 지욱은 도를 넘는 질문을 던지는 면접관들을 향해 다른 지원자를 대신한 일침을 가하며 통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또 그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배 전단지를 붙여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런 지욱도 유일하게 '손님' 해영에게 까탈스럽게...
1980년 겨울,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학교에서 교수님들 모시고 사은의 밤 촛불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생생한데, 막상 교수가 된 1995년 이후엔 사은회에 초대받은 기억이 한 번도 없다. 돌아보니 대학 졸업의 의미와 함께 졸업식 풍경도 참으로 많이 바뀌었다.
인생에서 한번 거치는 ‘즐거운 이벤트’
베이비붐 세대의 대학 졸업식장에 단골로 등장하던 풍경은...
이날 회의에는 추문갑 위원장(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과 전하진 부위원장(SDX재단 이사장), 박홍기 위원(성균관대 사회과학대학 특임교수), 이규홍 위원(전 사학연금자금단장), 원종원 위원(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및 공연영상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박홍기 위원은 독자들이 특정 사안의 원인과 맥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충실히 설명하는 기사가...
남녀 모두 취업시험 준비 분야 1위가 일반공무원에서 일반기업체로 바뀐 것은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래 처음이다. 2006년 첫 조사 당시만 해도 일반공무원 시험 비중은 40.7%에 달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자발적으로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어나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 큰 손실인 만큼 업무 과중 해소를 위해선 인력 확충이...
이어 윤 교수는 "한국 내 산업체와 대학 수요에 맞도록 진로를 처음부터 조정해주는 작업이 필요하고, 정부 차원에서 유학생들의 진로취업 지도를 해야 한다"면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도'에 졸업생 취업률을 평가지표로 포함시키는 등 작업을 통해 유학생들의 취업까지 정부 차원에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당분간 경기불황이 나아지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데 대출 기한을 연장해준다고 하더라도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에 해결책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폐업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이나 다시 사업을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성 대졸자 5명 중 1명꼴로 취업활동 안해여성 취업활동 비율 수년간 비슷한 비율 유지남성 기대 못 미치는 일자리 감내 더 힘들어해남성 소득 높은 전공 선택해 상대적으로 여유
미국 일자리 시장에 부는 찬바람이 거센 가운데 이에 대처하는 남녀 대졸자의 방식이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뉴스가 최근...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해 2019년 7월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문 대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제한 기간(3년)이 끝난 2022년 8월부터 세종에서 변호사로 새 출발했다.
尹 정부 초대 총장 교체기…“준법, 일상화해야”
檢, 공정거래 부문 기업 수사 증가대‧중기 자발적 준법경영 도입해야
문 대표 변호사는 “공정거래 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