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회장은 특정 학생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를 한 과정에서 편애라는 민원이 들어와 징계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의혹을 제기한 상대 후보 측에 '추측성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당시 해당 고등학교에 다녔던 학생들 사이에서는 박 신임 회장의 행동을 단순한 편애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23일 대전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주도로 비상대책회의 끝에 해당 교사 A(20대)씨를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A씨가 옛 제자인 B양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만나기를 요구하고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이날 A씨에 대해...
박 신임 회장은 특정 학생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를 한 과정에서 편애라는 민원이 들어와 징계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의혹을 제기한 상대 후보 측에 '추측성 의혹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교총 관계자는 "성비위가 아닌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선거 과정에서 의혹을...
석면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석면 제거대상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법령 또는 지침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석면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샌드위치...
조 교육감은 “작년부터 지속된 악성 민원 학부모의 괴롭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교사뿐 아니라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고소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고소 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해 시교육청의 고발 내용이 허위가 아님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무차별적인 고소·고발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위협하고, 교육공동체를...
교사 맞춤형 에듀테크 개발 지원에 8억원 투입교육환경 현황 업무 2학기부터 교육청에 이관‘함께학교’ 내 행정업무 경감 소통채널 구축교육정책 발표 전, 행정업무 증가 여부 확인
그간 학교 현장에서 수기작업으로 이뤄졌던 출석관리, 수업준비, 평가 등이 온라인 관리시스템으로 도입·구축되면서 학교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모든 학교...
교육부, '교육감 의견제출제' 도입 효과 분석"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입증 도움 줘"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할 시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교사의 불기소 처분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수립 및 교권보호 5법을 개정하고 후속 조치한 이후 학교 현장의...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민원대응팀’을 운영하고, 녹음 전화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내 ‘통합민원팀’으로 이관해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Q. 올해 전국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설치되는데,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교사 관련해서는 공식 창구 이외의 민원 응대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교육자라는 교사 위상에 걸맞은 정치적 중립과 전문성 등 ‘책임’을 부과했다.
보호자 관련해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학교 교육에 참여할 ‘권리’를 인정하는 동시에 학생이 학칙에 따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의무’를 분명히 담았다.
특히 이번 조례는 학교구성원...
이날 도서관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성산초를 방문한 이 시장은 학교 측으로부터 다른 민원을 들었다.
강원하 교장은 "경전철 보평역으로 연결되는 보행육교의 높이가 낮아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가 정문 안으로 들어올 수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의 대로변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많이 불편한 데다 안전도 걱정된다. 시가 개선책을 마련해 주면...
이 학교에서 6학년 3반 담임을 맡고 있다는 3년 차 교사 전민재 선생님은 “정부나 교육청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시지만, 별로 달라진 것 없이 똑같이 일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여전히 학부모님들 민원이 (교사에게) 바로 오기도 하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시행됐지만 대부분 학폭은 담임교사가 맡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다만 그러면서도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에서 교사가 마주할 수 있는 악성 민원 가능성 등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측면은 분명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조사하는 경우 교사는 가·피해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공격 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학폭 조사관이 사안 조사를 하면 공정하게 조사를 한다는 인식이 있으니 교사가 이런...
교권5법 시행 후 학부모 등의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이 줄었다는 응답은 37.7%, 학생의 교권 침해가 줄었다는 답은 32.9%로 나타났다.
교사들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대해서는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긴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보호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4.6%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 교사 10명 중 6명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교권보호 대책에도 현장에서는 실효성을 느끼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지난 2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사 3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이들은 “교사들은 혼자 독박을 써야 하는 시스템과 과도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고 학생과 더불어 오롯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와 다각적인 지원을 바랐다”면서 “교권 보호를 핑계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버린 것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대립’이라는 구태의연한 프레임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을 증폭시킬 뿐”이라고...
및 교사와 다른 학생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누적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이고 학생, 교원, 학부모라는 교육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규정했고, 학교구성원 간 민원 및 갈등이 발생했을 시의 처리방법 및...
조 교육감은 “여당 의원들로만 구성된 인권특위에서 갑작스럽게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돼야 학생과 교사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니 학생인권조례는 필요없다는 논리로 일방적이고 변칙적으로 처리했다”면서 “같은 이유라면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관련된 다른 조례들 역시...
조 교육감은 “인력지원, 시설, 체육활동에 따르는 민원 및 위험요소 등에서 보완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에도 정책 결정자들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고시된 시간에서 30% 더 확대하겠다는 방침은 중학교 교육과정...
조 교육감은 교사들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권 보호 대책이 두툼하게 만들어지는 등 선생님들의 보호 장치는 우리가 만드는데, (선생님들이) 소통은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벽을 쌓는 느낌으로만 가면 나중에 부메랑이 돼 더 큰 민원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면서 디지털 교육이 본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전날 초등교사노동조합도 지난달 13~23일 1747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늘봄학교 교육부 간담회를 위한 사전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밝히며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가 민원 처리를 하는 비율은 53%, 담임교사가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는 응답은 18%였다”고 했다.
이어 “강사들 중 43%는 특별히 희망하지 않았음에도 강사 역할을 맡게 됐다. 참여 동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