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증원 절차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남아있고 자율전공 선발 규모 확대 , 교대 모집 정원 감축 등 다른 변수도 많아 일반 학생 등 재학생들의 유불리 판단이 아직 어렵다”면서 “반수생 규모 추정치의 경우 오는 6월 모의평가 접수자 관련 자료가 나와야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의대 정원을 발표할 때부터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히 이야기하고 마무리 지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현실적으로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키려고 할 때는 적어도 2년 전에는 미리 정하도록 하는 등 규정...
종로학원 "교대 정원 감축에도 37% 수준 유지할 듯"내신 2.8등급도 수시 합격권…정시 수능은 77.8점
13년 만에 전국 교육대학의 모집정원이 12% 감축된 가운데 올해 입시에서 지방 교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37%로 확대됐다. 지방 교대 지역인재전형은 수능 3~4등급대도 합격권에 들어 합격선과 경쟁률이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교육부는 교대 정원을 2005년 6225명에서 매년 300~500명씩 줄이다가 2012년 3848명에서 2016년 1명 줄인 3847명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 등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는데, 교육대학 등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2012년 이후 동결돼 입학정원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신규채용 규모가 2014년 대비...
올해 입시에서 교대 정원 감축, 의대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킬러문항 배제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당장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부터 고2 학생들까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의대 정원 변동ㆍ무전공 입학 확대ㆍ킬러문항 배제까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도 "정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도 내놨지만, 실제로는 '고교체제 다양화'라는 이름으로 사교육을 유발하는 정책들도 계속 내놨다"면서 "따지고 보면 사교육 대책에서 나온 방안도 사교육 카르텔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것 등이었는데 그건 전혀 사교육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등이...
연구자들은 의대 정원을 점진적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해마다 2000명씩 증원하면 교육 및 수련 환경의 질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홍윤철 교수는 “내 보고서는 결론부에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 합리적으로 500명에서 1000명 규모의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라며 “보고서 어디에도 2000명이라고 쓴 적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가 근무를 중단하며 의료공백이 발생했고, 간호사들의 업무가 가중되며 환자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습니다.”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이 늘고 있다. 전공의가 맡는 업무를 대신해 대리처방·대리기록을 하기도 하고, 치료 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 불법 진료에...
인계장은 교대 근무자가 환자에 대해 오류 없이 파악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해야 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세트오더는 필수처방약을 처방하기 쉽게 묶어놓은 세트를 의미한다. 인계장과 세트오더에 문제가 생기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공지 내용이 공유된 이후 블라인드에서는 ‘저러다가 처방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냐’라는...
3교대 근무, 저임금, 높은 업무 강도 등 열악한 노동 조건으로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을 일찍 떠나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해 4월 간호사 증원 및 처우 개선을 골자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간호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면서 간호계와 소통해 왔다. 하지만 종합대책 발표 직후, 같은 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사의 업무 범위와...
또한 전기고장을 수리하거나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교대 인력 45명도 확보할 방침이다. 원전과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 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 채용도 병행한다.
한전은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 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채용 규모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박주형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평균 수명도 늘고, 직업을 갖는 기간이 과거보다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에 학생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유롭게 선택하려면 대학에서 1년 정도 탐색 과정을 거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도 전공 간 경쟁이나 조금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공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교대가 2024학년도 수시에서 모집정원을 못 채워 정시로 이월한 인원은 750명이다. 이는 13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2425명)의 30.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에는 수시모집인원(2467명) 대비 20.6%(507명)를 충원하지 못했는데 미충원 비율이 1년 새 약 10%포인트 증가했다.
수시 이월은 수시에서 뽑지 못한 인원을 정시 전형으로 넘겨 뽑는 것을...
또한, 대통령실 앞에서는 30분씩 교대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2020년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발표로 대한민국은 큰 혼란에 빠졌고, 결국 정부와 의료계에 깊은 상처를 남긴 채 9·4 의정합의로 마무리됐다”며 “의정합의는 정부와 국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정부와 의협은 의대 정원...
의대증원 필요하지만 맹점도 봐야지방 의학교육 기반 지금도 열악 수가 급증도 난제…다각적 모색을
전국 40개 의과대학은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2151∼2847명 증원해줄 것과 함께 2030학년도까지 매년 3000명 이상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2018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8명인 현실이 2030년에는 3.14명으로 늘어나 선진국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읍...
부산대·부산교대, 울산대, 전북대 등 총 10곳이 2023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각 대학들은 대학 내외부의 혁신을 저해하는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기 위한 과제들을 공통적으로 제시한 가운데,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이나 AI 교육 등 각 대학 강점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학들의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오 시장은 “2018년에 업무직 등 1632명을 정원에 편입하면서 인력이 증가했고, 근무 형태를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 바꾸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력을 탄력·효율적으로 운영해서 근무 형태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오 시장은 “2026년까지 인력 2212명을 감축하는 경영합리화 계획은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네 바퀴를 땅이 붙여서 달리는 자동차는 겉모습과 엔진 위치, 승차정원, 굴림방식, 동력원 등에 따라 무게중심도 천차만별이다.
예컨대 앞에 엔진을 얹은 전륜구동 자동차(FFㆍ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는 무게중심이 극단적으로 앞쪽에 쏠려있다.
거꾸로 엔진을 뒤 차축보다 뒤쪽에 얹고 뒷바퀴를 굴리는 RR(Rear engine Rear wheel drive) 모델은 무게중심이 한없이 뒤쪽에...
정부가 교원 신규 채용을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내년도 교대 정원은 일단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일 "전국 10개 교대, 3개 초등교육과에 2024학년도 정원 감축 의향을 확인한 결과 모든 교대·초등교육과가 동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각 학교에 2024학년도 정원을 확정해 통보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간호대 정원을 확대하고 간호사를 많이 고용하는 의료기관에 재정지원을 몰아준다. 의료기관 내 인력난을 해소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간호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간호사의 ‘단독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 같은 방향의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