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전날 경기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임금성 부분에서는 앞서 교섭을 타결한 현대차와 사실상 같은 조건에서 합의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 성과금 300%+1000만 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 원, 최대실적 기념...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보건의료노조 조정회의에서 한양대의료원 등 병원 59곳이 조정안을 수락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 조정에 성공한 의료기관은 고대의료원(안암·구로·안산), 이화의료원(목동·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광명), 한양대의료원(서울·구리), 한림대의료원(한강·강남·평촌·동탄·춘천), 강동경희대병원...
기아 노조는 이날 오전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쟁의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투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앞에서 기아자동차지부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4년 만이다. 올해 기아 노사 임단협의 가장 큰 쟁점으로는 ‘퇴직자 차량 평생 할인’ 제도 복원이 꼽힌다.
2022년 임단협에서...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기아 지부는 8일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광명에서 열린 6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지부 교섭단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교섭장을 박차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임금과 성과금, 별도 요구안과 단체협약에 대해 사측에 일괄제시를 요구했으나 이를 하나도 제시하지 않은 무성의한...
특히 이들은 프랜차이즈협회가 우려하는 것처럼 노조보다 강력한 권한을 바라는 요구가 아니라고 역설했다.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본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의 개정안일 뿐 강력한 권한을 달라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현장 가맹점주의 경우 개정안의 실효성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경기 광명의 편의점주 김수환 씨(가명)는 “본사가...
전략공관위는 7곳의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고 의정부갑·을·광명을·용인정·화성정·인천 남동 등 8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경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남을에는 영입인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총선 후보로 정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이외에 경기 지역에서는 전동석(광명을) 전 경기도의원, 김종혁(고양병)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최기식(의왕과천) 전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곽관용(남양주을)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조광한(남양주병) 전 남양주시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원희룡(인천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결이...
기아는 지난 6월부터 EV3와 EV4를 생산하기 위해 오토랜드 광명2공장의 전기차 설비 전환을 진행 중이다. 설비 전환 마감일은 올해 12월 31일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토랜드 광명2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진행할 정도로 EV3, EV4를 필두로 기아 전동화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EV3은 내년 상반기, EV4는 내년 하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KG모빌리티...
경기도 광명시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작업 중 배터리에 깔려 사망했다.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자치부 소하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차량생기 1팀 A씨가 약 500㎏에 달하는 배터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 밑에서 해체 작업을 하다가...
7일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전날(6일) 오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차 본교섭(상견례)을 통해 대표이사(최준영 부사장)가 먼저 적절한 보상을 언급했다”며 “회의록을 보니 통상 1차 본교섭 때마다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먼저 강조했던 예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말했다.
본지가 입수한 본교섭 회의록을 보면 최 대표이사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좋은...
12일 기아 고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거듭날 오토랜드광명 2공장이 빠르면 오는 30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라며 “6월부터 전기차 설비교체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 측이 위촉한 고용안정소위원회 대표단이 노조 측 위원과 이날 공사시간 중 임금 규모 등에 합의했다”라며 “공사가...
말레이시아發 반도체 부품 수급난특근포함 조업일수 기준 4일 셧다운내수ㆍ수출용 카니발ㆍ스팅어 생산1공장 생산 차질 3000대 넘어설 듯
기아 광명오토랜드(광명공장)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내수물량 생산을 중단한다.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오던 반도체 관련 부품의 공급이 중단된 탓이다. 이 기간 3000대 안팎의 생산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건설업계를 위한 해외 건설 지원과 노조 불법행위 근절도 중점 추진한다.
국토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정부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먼저 주택시장의 규제 정상화는 ‘과도한 규제 정상화’로 명명하고 문재인 정부 이전 수준의 규제 완화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일부터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광명...
기아, 화성 전기차 공장 근로자 감축 불가피사측 7.7% 감축안 제시에 노조 거세게 반발사측 "전기차 시대 본격화, 인원 감축 필수"노조 "정년 등 매년 700명 이상 자연 감소中"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한 가운데 제조사와 근로자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공정이 단순한 전기차 생산에 맞춰 인력감축이 불가피하지만 여전히 노조의 강경한 입장...
22일 기아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광명 사업장 장미홀에서 노조를 대상으로 2공장의 ‘전기차 전용공장 전환’ 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광명 공장장인 유철희 전무를 비롯해 2공장장과 경영지원실장 등이 설명회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날 기아는 광명 2공장의 ‘전동화 전환 계획'을 노조와 공유한다. 또 현재 EV6(이브이 식스)와 EV9 사이를...
광명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분께 공장 세탁소 앞 안전초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라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광명공장 노조는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함께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속노조 소하지회 관계자 역시 “현재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위생안전팀이 보존식을 수거했고, 사측에 긴급 산업보건위원회 개최를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지자체인 광명시는 전날 신고를 접수한 이후 시 위생과와 광명시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검체 체취와 역학조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전날(29일) 처음으로 식중독 의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철회로 자동차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화물연대는 15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물류 현장에 복귀했다. 화물연대는 전날 5차 교섭 끝에 국토교통부와 합의하며 8일간 이어온 운송거부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화물연대는 “14일 국토부와의 5차 교섭을 통해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 안전운임...
한국타이어, 출하량 절반 '뚝'포스코, 하루 3.5만톤 운송 지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완성차 업체가 타격을 입고 있다. 철강, 타이어업계의 출하량도 급감하는 등 파업 여파가 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8일 화물연대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파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물류 업계에 이어 완성차 업계까지 비상이 걸렸다.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는 8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화성에서 생산된 완성차에 대한 운송 거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운송 거부가 확정되면 늦어도 9일부터 완성차를 운송하는 ‘카 캐리어’ 운행이 중단될 전망이다.
화물연대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