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가 위안화의 역외 이용을 확대하고자 광둥 자유무역구와 홍콩 간 협력을 독려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총리는 전날 중국 국무원 회의 후 배포한 성명에서 광둥 자유무역구가 홍콩, 마카오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위안화의 역외 이용과 자본 계정의 개방을 위한 혁신적 실험을...
톈진은 중국 수도권 일체화 사업인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성)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으로 화물운송과 문화 등 서비스산업과 장비제조업을 우선순위에 둘 예정이다.
광둥 자유무역구는 인근 홍콩, 마카오와의 경제협력을 심화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푸젠은 본토와 대만과의 경제협력을 발전시키고 해상 실크로드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에 이어 톈진과 푸젠, 광둥 등 3곳의 자유무역구 출범도 임박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들 새 자유무역구가 들어서는 지방정부는 춘제(설날)를 전후로 설립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이달 안에 출범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3년 9월 상하이 자유무역구를 출범시켰다. 오는...
제2 자유무역구
- 13일(현지시간) 중국이 상하이에 이어 광둥, 톈진, 푸젠 등을 자유무역구로 신규 지정해
- 중국 자유무역구 2.0시대를 맞이한 또 하나의 개혁 실험장이 될 것으로 보여
3. 시진핑, 일본 비판
- 13일(현지시간) 난징대학살 추모일을 맞이해 직접 난징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를 고리로 일본을 강하게 비판해
-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이 상하이자유무역구에 이어 톈진, 광둥, 푸젠 등 3곳에도 자유무역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어 상하이자유무역구의 성과를 점검하고 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국무원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신개발구나 산업단지 형태로...
이어 주 성장은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춘 상하이 자유무역구와는 달리 광둥 자유무역구는 주장 삼각주지역 경제체제를 저가 제조업에서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둥성 이외에 톈진과 푸젠성 샤먼시 등 여러 지방정부가 자유무역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