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빈은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엔 연극 무대 '관부연락선'에 오르며 연기자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그룹 열혈남아 멤버로 데뷔한 마르코는 KBS 2TV ‘더 유닛’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로 재데뷔했다. 이후 웹 드라마 ‘리플레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연극 '관부연락선'(연출 이기쁨)에서 윤심덕 역을 맡은 김히어라는 윤심덕을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 세웠다.
"2년 전 유럽여행에 갔을 때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에 오른 적이 있어요.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이 모여서 비로소 인정받고, 하고 싶었던 꿈을 펼치잖아요. 윤심덕을 떠올리니 그곳이 그려졌어요. 그 사이에 윤심덕이 있을 거 같아요."
김히어라는...
두 사람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관부연락선을 타고 귀국하던 중 자취를 감추었다. 당시 윤심덕과 김진우는 현금이 담긴 지갑과 금시계를 남겼으며 김수산(金水山)·윤수선(尹水仙)이라는 가명으로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1926년 8월 5일. 한 신문사는 ‘현해탄에서 동반자살’이라는 내용으로 이들의 행방을 보도했고 두 사람은 이룰 수 없는...
결국 두 사람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관부연락선을 타고 귀국하던 중 자취를 감추었다. 언론에서는 두 사람을 현해탄에 투신했다고 보도했고 이는 기정사실처럼 굳어지며 비극 로맨스로 자주 회자됐다.
한편 드라마 ‘사의 찬미’의 제목은 이바노비치의 곡으로 1926년 윤심덕이 작사하여 번안곡으로 발표했다. 이후 해당 곡은 두 사람의 투신 소식이 전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