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는 신한·하나, 대형저축은행 중에는 SBI·애큐온이 참여했다. 유안타·한국투자·남양·모아저축은행 CEO 등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했다. 저축은행 업계에 부실우려 등급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6개월 내 경·공매 등을 통해 조속히 정리하는 등 사업성 평가 결과 등에 따라...
다른 계열사로 16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날 법원이 인터파크커머스에 내린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절차를 신청한 기업이 특정 이해관계인에게 편파적으로 채무를 변제하는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한 조처다.
법원이 회생 개시 여부를 심리하는 동안 해당 기업의 재산을 보전하고 관리, 처분 등의 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다....
다만,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면서 환불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지난달 공지를 통해 “현재 티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들 회사로부터 미지급 대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티몬 등 큐텐 계열을 통해 판매된 미정산 부분을 제외한 환불부터...
DGB금융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채무상환부담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은행, 증권 등 주요 계열사 대손충당금이 일제히 증가했으나 부동산 PF 리스크가 정점을 통과했고 하반기 대손비용이 빠르게 안정화될 경우 실적 회복 탄력성이 커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취약 부분에 대한 신용리스크 관리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전 계열사 자산건전성을...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는 19일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매출채권팩토링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중소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매출채권팩토링을 활용하게 되면 이들의 자금 운용을...
한편, 리딩자산운용이 소속된 리딩금융네트워크는 리딩투자증권, 리딩에이스캐피탈, 리딩플러스 등 종합금융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리딩자산운용을 비롯한 계열사들은 NPL 관련 업무를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시장의 ‘돈맥경화’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노바엔피엘자산관리대부는 2021년에 설립돼 상호금융권, 저축은행권의 NPL채권을...
부동산 PF대출 사업성 평가 기준 도입, 다중채무자 충당금 적립 강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한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다.
특히 연체율 하향 안정화 등 건전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PF대출 취급 상위사 및 지주계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올해 2분기 중 약 3500억 원 규모의 자체 정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발표 규모인 2000억 원에서...
사업성평가대상 PF사업장에 현재 관리 중인 본PF와 브리지론 뿐 아니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및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시켜 부동산PF로 관리되는 금융자산을 약 230조 원으로 확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한신평은 부실사업장에 대한 정리속도가 가속화되고 PF시장의 자금 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적으로 한국앤컴퍼니 브랜드 계열사로서 로열티가 증가하는 효과도 나온다. 한온시스템의 한국타이어 유상증자로 유입되는 현금 약 3650억 원을 통해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에 각각 2000억 원, 1651억 원씩 사용할 계획이다.
문제는 한국타이어의 현금 흐름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까지 미국 테네시 공장 2단계에 약 2조1000억 원, 2027년까지 헝가리 공장...
또 해당 자연인의 친족이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해당 자연인과 친족과 국내 계열사 간 채무보증이나 자금대차가 없어 사익편취 우려도 없어야 한다.
즉, 기업집단 범위에 차이가 없고 친족 등 특수관계인의 경영참여, 출자, 자금거래 관계가 단절된 경우에만 법인을 동일인으로 해 대기업집단을 지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법인을...
재무건전성이 크게 저하한 금융계열 부동산 신탁사들은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책임준공 기한을 경과한 사업장들이 줄줄이 불어나면서 우발채무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가 점검한 '부동산신탁사 책임준공 관리형토지신탁 리스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시공사의 책준기한을 넘긴...
옛 킨앤파트너스는 SK그룹 동일인(최태원 회장) 친동생의 자산관리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2021년 6월 플레이스포에 흡수합병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는 2016년 3월~2017년 5월 국내 계열회사인 플레이스포가 호텔 건축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 100억 원에 대해 120억 원의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이는 공정거래법 상 채무보증 금지규정을...
금융위는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통해 금융사의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새출발기금)에만 매각하도록 했다. 과잉추심을 방지하고 개인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정부의 규제로 부실채권 매각이 어려워졌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주부터 건전성이 악화된...
롯데 사명의 기원인 ‘샤를로테’(샬롯) 이름까지 붙은 대형 프로젝트로 그만큼 그룹 역량을 집중한 역점 사업으로 해석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성 개선, 기수주 및 기출자한 사업장들의 효율적 진행 관리를 통해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진행된 대형 인수합병(M&A), 계열사 매각처럼 돈 되는 ‘빅딜’은 풍부한 자금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운 외국계 공룡들이 휩쓸고 있다.
국내 종투사가 한국형 IB로 발전하려면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진출 여력을 확보해야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66개...
홍콩 기반 사모펀드 PAG와 중국 중신증권(CITIC) 계열 투자회사, 아부다비투자청(ADIA),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거래는 1월 설립된 완다상업관리그룹의 지주회사 뉴랜드커머셜매니지먼트가 전액 출자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투자자들은 회사 지분의 60%를 보유하게 되며 나머지 지분은 완다그룹이 갖는다....
또 알펜시아리조트를 계열사로 보유한 KH그룹 산하 KH건설은 지난해 1월 의견거절을 받아 주식 거래가 정지 됐으며 내달 16일까지 개선기간을 보유받은 상태다.
전문가는 태영건설을 비롯한 개별 건설사들의 감사의견 거절 사례가 다른 회계법인들의 건설 감사 기조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미분양 심화, PF 우발채무 현실화 등으로 재무 건전성이...
특히 PP 등 프로필렌 계열 제조업체에 대해 주의했다. 건설은 업체별로 PF우발채무 수준과 업황 악화 시기를 극복해나갈 재무 완충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 경기 부진과 관련해 부동산신탁업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책준형 관리형 토지신탁은 해당 사업장들의 분양 추이 및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책임준공형 관리신탁(책임준공형)은 신탁사의 보증으로 부동산 PF를 일으켜 사업비를 조달한다. 이후 시공사가 채무불이행 등에 빠져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신탁사가 채무를 이행하고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하는 일종의 '보험' 성격을 띤다.
이는 주택사업 호황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지난해부터 공사비 급등, 금리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의...
이에 대해 동부건설은 차임금과 PF 규모 모두 관리 가능한 범위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3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고, PF 우발채무 규모도 매우 낮다. 현재 사업장들은 분양이 거의 다 된 곳이라 공사비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자기자본 대비 50% 수준인 PF 규모와 400%에 달하는 부채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