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안과 곽형우 교수가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곽 교수는 지난 12월 일본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돼 2년간 학회를 이끈다.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는 가장 권위 있는 최대 규모의 망막학회로, 이번에 개최된 제8차 정기총회에는 33개국에서 2300명이 참가했다.
곽형우 대한안과학회 이사장(경희대 병원 교수)은 “시력은 보통 만 8~9세가 되면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약시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치료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 결과가 좋고 치료기간도 짧다”고 말했다.
어려서 약시가 치료되지 않으면 약시안의 영구적인 시력장애, 입체·거리감각 상실 등이 생기게 된다. 또 차후 정상적인 나머지 한쪽...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곽형우 교수는 “만 8~9세 경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그 이 전에 약시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력의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치료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 결과가 좋고 치료기간도 짧다”고 말했다.
대한안과학회 기획위원 김승현 교수는 “일반적으로 시력은 만 3세경부터 잴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안과 검진을 받는다면 약시 여부를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