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500만 돌파하면 한 번 더 출연해달라'는 말에 "그렇게 하겠다"라고 응하며 공약을 걸었다.
곽도원은 "제주도에 사는데 밭일과 논일을 한다. 고사리를 캐서 내다 팔기도 한다"라며 "거기서 라디오를 많이 듣는다. 라디오 출연은 아예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곽도원에 대해 동갑내기라고 밝히며...
내가 잘했다기보다 최승현, 곽도원, 이하늬 등 동료 배우들의 공이 컸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영화 개봉 전 “500만 관객 돌파시 70명의 남성 관객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던 신세경은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에 대해 “50명의 여성 관객에게 뽀뽀 공약을 내건 최승현의 말에 응수했을 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된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소지섭과 커플상을 타면 '트윙클' 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공약을 한 곽도원은 아쉽게도 베스트 커플상을 한지민-박유천, 윤진이-김민종에게 양보해야 했다.
곽도원은 드라마 '유령'에 함께 출연한 소지섭과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