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참패한 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로 재취업하는 여권 인사들이 늘고 있다. 여권 안팎에서는 “총선 민심에 반하는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당선권인 비례대표 17번에 배치됐다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이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화성을 출마를 공식화한 데 대해 “여기에 어떤 분을 배치할지 전략적으로 다시 고민을 해보겠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4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 사이에 이 대표가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했는데 저희들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인 장일 국민의힘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됐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2일 공천 탈락에 반발해 여의도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당사 앞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15분가량 경찰과 대치한 후 본인 몸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의 옷에 붙은 불을 즉각 소화기로 진화했다. 경찰에 제압된 장 전 위원장은 의식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공천심사에 탈락해 본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예비후보자의 기탁금을 반환하지 않도록 한 구 공직선거법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구 공직선거법 57조 1항 중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 관련 부분에 대해 A 씨 등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고 5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공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조훈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세종이노베
자유한국당은 21일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막고 국회 단일 개헌안 합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야 4당 개헌정책 협의체’를 제안했다. 한국당은 국회 추천 총리제를 포함해 공감대를 형성한 개헌안을 중심으로 야당 단일안을 도출해 여당에 맞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작 당 내부에서는 홍준표 대표와 중진 의원들 간 갈등이 터져 나오면서 개헌논의 동력마저 약화
신동욱 공화당 총재 “도도맘 김미나씨 역시 공화당 대변인감”
4살딸 암매장 시신, 마지막 수색 실패… 시신 결국 못 찾나
“누드에 불륜까지”…미 공화당 경선, 트럼프 vs 크루즈 ‘점입가경’
마지막 종이신문 발행한 영국 인디펜던트, 온라인 서비스만 운영
[카드뉴스] ‘더컸유세단’ 정청래 “공천 탈락=탈당, 정치관행 끝내려 한
새누리당의 ‘비박계 공천학살’이 현실화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이 무더기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4ㆍ13총선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 가능성도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승민계의 김희국ㆍ류성걸ㆍ조해진ㆍ이종훈 의원 등이 모두
새누리당의 ‘비박계 공천학살’이 현실화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추가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다음달 국회의원 총선거의 커다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관전포인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
오는 6월까지 임기가 4개월여 남아있던 이재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압력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4월에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를 위한 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재영 사장이 사표를 던져버렸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오후 이재영 LH 사장이
반기문 지지자들 친반연대 구축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지지자들이 친반연대를 결성하고 창당 준비에 나섰다. 연대의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사람은 장기만과 김윤한. 정치권에서는 친반연대의 두 공동대표가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 파악하고 있다.
13일 선관위에 따르면 친반연대는 지난 6일 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냈다. 창당의 전 단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선거 기초단체장 고천신청자 가운데 현역 기초단체장 8명을 포함해 34명을 ‘부적격자’로 분류하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시ㆍ도당위원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의결, 각 시ㆍ도당에 2차 공천심사대상자 명단을 전달했다.
공천배제가 확정된 현역
4·11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이 27일 ‘천안함 격침’에 대해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의 한 식당에서 “어제 천안함 추도 2주기 였는데 이명박 정부는 장병 46명이 순국하도록 뭘 했나”라며 “이명박 정부 들어서 이산가족 상봉도 급격하게 줄고, 경제교류라도 끊겼으면 싸움이라도 잘해야하는 것 아니냐
4·11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한 여야 후보들이 총선을 코앞에 두고 잇달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일부 공천 탈락자를 중심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보였던 새누리당에선 김무성 의원의 당 잔류 선언 이후 공천 내홍이 수습단계로 접어드는 듯 보였으나 지난 주말을 기해 불씨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유정현(서울 중랑갑) 의원은 공천심사용 선호도 여론
4·11 총선 전 몸집을 불려 기호3번으로 출마하겠다던 국민생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중도 신당’이라는 출범취지까지 뒤집으며 보수 선명성을 강조, 새누리당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자유선진당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사실상 불발됐다. 특히 새누리당 친이명박계 등 공천 탈락자들 상당수가 ‘당 잔류’ 입장을 밝히면서 ‘이삭줍기’마저 여의치 않게 되
이번 4·11 총선에서 확실한 대권후보를 확보한 새누리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권후보를 세우지 못한 민주당은 ‘무소속 출마’ 후폭풍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15일 수도권에서 민주당 선거를 지원하는 한 관계자는 “지역에서 사실상 새누리당 대권주자로 굳어진 박근혜 쪽으로 줄을 서려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대권주자를 확실하게 내세우지 못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여야의 공천심사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공천에서 미끄러진 현역 의원들이 탈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동시에 보수 정당인 자유선진당과 국민생각 간 합당이 진행 중이며, 진보 진영에선 신당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정계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벌써 친이(이명박계) 허천(강원 춘천)
김문수 경기지사가 12일 새누리당 공천에 대해 “시스템은 잘못돌아가고 상당히 밀실공천이 많은 것 같다”고 쓴소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공천탈락 뒤 탈당한 전여옥 의원과 신지호·이화수 의원 등을 거론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기기 위한 공천이어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공천은) 무슨 공천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견제되지 않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