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수장이 공주용(김기방 분)네 집 앞에서 공주용과 허조교(이우동 분)를 마주치자 황급히 도망치듯 의심쩍은 행동과 미소를 보였고, 그날 밤 주차장에 있는 벽돌을 가져다 허조교의 머리를 내리치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홍설(김고은 분)의 방범창을 고쳐주며 착한 사람인 줄만 알았던 백수장은 뜬금없이...
특히 편안한 차림에 머리띠를 한 모습이 원작 속 공주용의 모습과 흡사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로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기방은 '치즈인더트랩'에서 공주용은 한 때...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박해진과 김고은은 대사를 서로 건넬 때 마다 꾸준히 눈을 맞추고 호흡해 이들이 만들어낼 아슬아슬한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공주용 역의 김기방과 허윤섭 역의 이우동은 마치 촬영에 들어간 듯 실감 나는 브로맨스 연기를 펼쳐 리딩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갔다.
여기에 공주용 역의 김기방과 허윤섭 역의 이우동은 실제 촬영에 들어간 듯 실감 나는 브로맨스 연기를 펼쳐 리딩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이윤정 PD는 배우들에게 수고 많았다는 격려와 함께 “현장에서 만납시다”라고 짧고 굵은 소감을 남기며 곧 시작될 촬영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에 대본리딩으로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은...
김고은은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여대생 홍설역을 맡았다.
문지윤이 활약할 김상철 역은 유정(박해진 분)의 동기이자 주변에 꼭 한명쯤은 있을법한 현실적인 인물로,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캐릭터다. 김기방은 고시 공부를 하느라 매일 매일이 피곤한 고시생 '공주용' 역을 맡아 유정과 홍설 사이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극중 김기방은 고시 공부를 하느라 매일 매일이 피곤한 고시생 '공주용' 역을 맡아 유정과 홍설 사이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레한 겉모습과 달리 부잣집 아들 태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유정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호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방은 "원작이 워낙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