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출자 고리를 정리했다.
또 롯데제과 및 롯데칠성음료 지분 20% 이상 확보와, 금융사 지분 매각 진행을 통해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의 지주 체제 내 편입을 통해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롯데지주 지배구조상 향후 과제로는 금융 계열사 지분 정리와 호텔롯데의 지주 체제 내 편입이 꼽힌다. 공정...
현재까지 구체적인 시기ㆍ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른 리스크나 순환출자구조 해소 등을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대주주 일가가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이들을 통해 나머지 계열사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소유해 계열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른 순환출자 지분 해소 등으로 대량의 매물이 나올 때 시장 주가가 출렁이는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다. 특히 보험업감독규정이 개정되면 삼성그룹이 이번 법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험사는 계열사 주식보유 한도를 취득원가(장부가)로 계산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이를 은행·증권 기준과 같게 공정가액...
전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강제 처분 명령을 받은 이번 순환출자 외에 계열사들이 보유한 나머지 지분들은 상당기간 시장에 출회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그동안 주가 상승을 가로막았던 오버행 문제가 시장물량 출회가 최소화되면서, 삼성그룹에서 삼성물산의 실질적 지주회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이번 블록딜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생겨난 순환 출자를 끊기 위한 조치다.
애초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시간이 내달 1일이기 때문에 삼성SDI가 삼성물산 지분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삼성SDI가 보유중인 삼성물산 500만주(2.6%)가운데 369만5000주 블록딜 물량을 제외한...
처분금액은 총 7650억원 규모이며 처분 후 지분율은 2.11%로 낮아진다. 처분 예정일은 2월 26일이다.
회사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제도(공정거래법 제9조의2) 가이드라인에 의거 당사의 삼성물산 보유지분 중 5백만주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총수일가가 극히 적은 지분율로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계열사를 통한 다단계 출자와 순환출자를 적극 이용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기업집단 롯데 해외 계열사 소유 등 현황’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롯데는 국내 계열사에 출자한 해외 계열사를 동일인 관련자가 아닌 ‘기타 주주’로 신고해왔다....
이어 “지난해 8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호텔롯데 IPO,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경영투명성 제고 등 중점추진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했다.
이날 앞서 공정위는 롯데그룹에서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한 자료에 근거해 해외계열사 소유현황 등을 분석ㆍ공개했다. 이를 통해 공정위는 “롯데그룹이 신격호 회장이 동일인으로 돼...
28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의 순환출자 관련 가이드라인이 공식화함에 따라 경영권 승계와 사업구조조정 등을 도모하고 있는 대기업그룹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일부는 현재 구상하고 있는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의 재검토에 착수했다.
당장 셈법이 복잡해지는 곳은 현대자동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신 회장이 추락하는 롯데그룹을 일으키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롯데호텔의 일본계열 회사 지분 비율 축소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올해 연말까지 해소해 투명성 제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출범 및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설치 등 3가지다.
우선 신 회장은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그룹의 복잡한 순환출자를 연내에 80% 이상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