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공인인증서 '액티브X' 폐지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외국인 공인인증서 '액티브X' 폐지 여론이 확산되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구글 브라우저 크롬이 될 전망이다.
최근 웹상의 보안과 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필수 항목으로 꼽혀오던 액티브엑스(Active X)가 과도하다는 지적과 폐지여론이 일고 있다.
만약 액티브엑스(Active X)가 없어지면 당장 반사이익을 보는...
가뜩이나 어려운 공인인증서 발급 절차가 더 까다로워진다는 소식에 ‘공인인증서 폐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3일 해킹으로 인한 공인인증서 재발급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인증서 재발급 시 신원확인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인인증서 보안을 강화...
문제없는데,그걸 돌리기 위한 엑티브엑스에 문제가 있으니 보안솔루션을 강화해야한다고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
결국 쇼핑몰,결제업체들이 주장하는 공인인증서 폐지론이 힘을 받자,인증서업체들은 그제서야 협회를 출범시키는 등 또다시 밥그릇 싸움 대열에 합류했다.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 역시 뒷짐만 지고있다. 이래저래 인터넷금융거래 소비자만 불안하다.
공인인증서 폐지론자와 유지론자는 서로 똑같이 취약한 보안성을 이유로 폐지·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폐지론자는 공인인증서의 가장 큰 단점으로 보안에 취약한 액티브엑스를 통해서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액티브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일반 응용프로그램을 웹에 연결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