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온다. 자공(子貢)이 위(衛)나라 대부 공문자(孔文子)의 시호(諡號)가 어떻게 해서 ‘문(文)’이 되었는지를 묻자 공자(孔子)가 한 말. “민첩해서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이로써 시호를 문이라 한 것이다[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文也].”
☆ 시사상식 /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원전은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 공자(孔子)가 낮잠 자는 제자 재여(宰予)를 꾸짖는 말. “썩은 나무에는 새길 수 없고[朽木不可雕], 썩어 문드러진 흙으로 쌓은 담은 흙손으로도 손질할 수 없다.” 후목난조(朽木難雕)·후목분장(朽木糞牆)·후목분토(朽木糞土)는 같은 말.
☆ 시사상식 / 엠커브 현상(M-Curve)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사회 현상을 이르는 말. 20대...
오랫동안 사람들과 사귀어도 그를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 출전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
☆ 시사상식 / 욜디락스(Yoldilocks)
65~79세 사이의 젊은 노인 인구를 뜻하는 욜드(YOLD·young old) 세대가 주도하는 이상적인 경제 부활을 뜻하는 말이다. 욜드와 ‘골디락스(Goldilocks)’의 합성어다. 1946~1964년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주도하는 젊은...
원전은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 위(衛)나라 공어(孔圄)를 공문자(孔文子)라고 했다. 제자 자공(子貢)이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한 것입니까?”란 질문에 공자(孔子)가 한 대답에서 유래했다. “그는 머리가 명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문(文)이라고 한 것이다[敏而好學 不恥下問...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이 원전. 공자(孔子)가 재산을 모으는 데 남다른 재주가 있는 제자 자공(子貢)에게 안회(顔回)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가 대답한 말에서 유래했다. “제가 어찌 회를 넘볼 수 있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듣고도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賜也何敢望回 回也聞一以知十 賜也聞一以知二]...
공야장(公冶長)편에서는 이렇게 평했다. “(자산은) 군자로서 지니고 있는 도가 넷이 있다. 몸가짐이 공손하고 윗사람을 섬김에 경건하며 백성을 기름이 은혜롭고 백성을 부림에 의리로 하였다.”[有君子之道四焉 其行己也恭 其事上也敬 其養民也惠 其使民也義] 최상의 찬사다.
공자는 “자산이 어질지 못하다고 말하는 자가 있다면 나는 그 자의 이야기를 믿지 않을...
출전은 논어 공야장(公冶長)편. 자공이 위(衛)나라 대부 공문자의 시호에 어째서 문(文)이 들어갔는지 묻자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민첩해서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시호를 문이라고 한 것이다.”[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文也]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공자천주(孔子穿珠)는 불치하문의 사례로 인용되는...
자산은 공자가 “몸가짐이 공손하고 윗사람을 공경스럽게 섬기며 백성을 기름이 은혜로웠고 백성을 부림이 의로웠다”며 네 가지 덕을 지녔다고 평한 인물(논어 ‘공야장(公冶長)’)이다. 그런 자산도 친구에게 한방 먹은 것이다.
조선시대의 상소에는 명경지수가 자주 나온다. 영조 1년(1725년) 6월 봉상시정(奉常寺正) 신세웅(申世雄)은 “전하께서 함양하는 공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