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준수해 작성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 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이르면 내년 정기국회에서 해당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여성 관리직 비율을 공개하지 않아도 별도의 제도화된 불이익은 없다. 그러나 비공개 기업의 경우 취업 기피 대상이 될 수 있어 해당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후생성은 기대하고 있다.
후생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 기업에서 여성 비율은 과장급이 13.2%, 부장급은 8.3%에 불과하다.
유 부장은 “지속가능성 공시가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요성과 활용성이 높아지고 투자자, 국가, 기업 모두에게 분명한 효익이 있는 만큼 한국도 글로벌 정합성, 공시 신뢰성을 고려한 의무공시 세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만, 세부기준 마련 시 국내 현실성을 감안한 속도와 수준 조절을 위해 작성자와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작업반 운영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2022년 7월 “입법 목적을 고려했을 때 위헌적 규정으로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들이 신청한 위헌법률심판 제청도 기각했다. 세금소송을 주도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은 같은 해 8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이들과 다른 청구인들이 제기한 유사한 취지의 종부세법 헌법소원 심판 청구 총...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신임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로 유규태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을 임명했다. 기존에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김용관 대표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반도체담당으로 배치됐다.
유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거쳤다. 삼성전자...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A 씨가 서울특별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 대표자 오세훈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재결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 씨는 서울 동작구 소재 토지의 소유자였다. 2020년 동작구청장은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A 씨와 토지 취득에 관해 협의하려고 했다. 다만 A 씨의 부재로...
이날 DL이앤씨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서 신임 대표 후보자는 다음 달 1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서 후보자는 1991년 LG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2011년 LG전자 HE사업본부 스마트사업담당 상무로 임명된 뒤 지난 2022년 BS사업본부 IT사업부장(전무)직을...
◇현직 교수 다수…관료 출신 영입도 활발 =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 예정인 신규 사외이사 99명 중 74명이 교수, 관료, 법조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공직 경력이 없는 교수는 3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손현철 연세대 교수를 사외이사, 양동훈...
14일 각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38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8억2400만 원의 급여와 26억5700만 원의 상여, 3억7500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작년 11월 취임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총보수는 5억 원의 급여와 9억5000만 원의 상여, 9700만 원의...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1806명, 여성 3만2998명 등 총 12만4804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신입 공채 등을 통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3400명 늘었다.
이들의 연간 급여 총액은 14조4782억 원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1억3500억 원 대비 11% 감소했다.
연봉 상위...
◇5대 은행 직원 비중 여성 절반 넘지만 임원은 9% 불과 = 1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요 손해보험(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주요 생명보험(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8대 카드사(삼성카드...
직원의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
조사결과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 퇴직급여) 총액은 14조6778억 원이었다. 이 금액을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으로 산출해보면 14조 3800억~14조 7500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CXO연구소는 예상됐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직원 1인당...
◇보 임
△혁신금융실 실장 이경미
◇전 보
△증권담보부 부장 김용창
△전략기획부 부장 성호진
△외화증권권리관리부 부장 배재호
△증권대행부 부장 김재웅
△안전관리부 부장 임창균
△홍보부 부장 이민희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성보경
△재무회계부 부장 최항진
△인사부 부장 최순돈
△ESG경영부 부장 김진택
△총무부 부장 서보성
◇보 임...
ETF는 한국거래소 상장종목으로 거래되므로 매수·매도가 편리하며, 자산구성내역(PDF)이 매일 공시돼 투자 종목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히어로즈 머니마켓액티브의 연 총보수는 0.05%로, 국내 전체 MMF 평균 보수율(0.1%)의 절반 수준으로 낮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지만 정확한...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한다. 현대차 이사 선임 키워드는 ‘재무 역량 강화’와 ‘미래 사업 강화’다.
후보자 5명 중 유일한 신규 선임 후보자는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전무다. 이 전무는 2019년 재무관리실장, 2023년 재경사업부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기획재경본부장을...
13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에 징역 2년6개월,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무죄로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백광산업 회계 담당 임원 박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백광산업 법인은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 기소 후 1252일, 약 3년 5개월 만이다. 이 밖에 법원은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거짓공시·분식회계를 한 혐의도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 측의 항소 계획에 대해 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