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렉 지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 환자가 심각한 뇌...
발표는 회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정준호 교수가 맡았다.
AT501은 차세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암 표적을 찾아내 추적하는 ‘스위치’를 새로운 개념의 ‘스위치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플랫폼’과 결합하는 방식이다.
앱클론은 고형암에서 암 단백질만을 추적하는 허투(HER2) 스위치를 고안했다. 이를 스위치 CAR-T...
올해 3월 영면한 고든 무어(Gordon Moore)는 인텔의 공동창업자로 1965년 이른바 ‘무어의 법칙’을 발표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다수가 무어의 법칙에 대해 알 것이다. 그래도 간략하게 설명하면 반도체 직접회로 위의 트랜지스터 수가 약 2년마다 2배씩 지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이 무어의 법칙은 2016년 인텔에 의해 멈춰졌다. 2014년 이후 컴퓨터의 성능 개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준석 교수팀은 서울대 화학부 이동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조류독감 초기 감염단계에서 감염된 세포만을 특이적으로 인지해 분리 가능한 분자센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형광 반응을 보이는 ‘T-모양’의 신규 발광분자 구조체(Extended and Ligating Imidazolyl Fluorophore, EliF)를 개발하고 이들...
네오-에이알에스는 AI 모델을 기반으로 분자동역학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본인의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 파괴하도록 면역시스템을 자극할 수 있는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날 발표에서 양 상무는 펩타이드 아미노산 서열을 기반으로 예측하는 타 알고리즘과는 달리, 면역타입 세부 단백질의 3차원 구조에 기반해 신생항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세종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 공동연구)은 달팽이관이 형성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한 인공와우 이식술의 장기 성적 연구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달팽이관(와우, 蝸牛)은 태아기 때 형성이 되는데, 유전이나 약물 또는 다른 기전에 의해 달팽이관에 기형이 발생할 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개발한 네오-에이알에스는 인공지능모델을 기반으로 분자동역학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본인의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 파괴하도록 면역시스템을 자극할 수 있는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펩타이드 아미노산 서열을 기반으로 예측하는 기존 알고리즘과는 달리 면역타입 세부...
4-1BB는 T세포 또는 NK세포에서 발현되는 공동자극분자(co-stimulatory molecule)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에 개발중인 4-1BB 단일클론 항체들은 효능 또는 안전성 측면의 한계가 있지만, BH3120의 경우 4-1BB는 물론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까지 동시 타깃하는 이중항체기전으로 종양미세환경(TME)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며, 암...
바이젠셀은 해당 특허에서 기존 CAR-T세포에서 T세포의 반응을 증폭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위한 새로운 도메인으로 CD30 공동자극분자(co-stimulatory molecule) 유래의 도메인을 발굴했다. CD30은 종양괴사인자 수용체패밀리 및 종양마커의 세포막 단백질 중 하나다.
바이젠셀은 CD30 발현 CAR가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CD30 유래 세포...
이에 대한 특허는 현재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가 국내2개 국외 2개 4개씩 8개의 개인특허(연세대 정재호 교수, 이탈리아 마시모 졸로 박사 공동) 보유하고 있다.
하임바이오는 인중합체(폴리인산염, Polyphosphates)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와 예방제 특허를 자금력이 풍부한 인바이오젠에 기술이전 하여 개발속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PMCA...
제노포커스가 국내 대표 연구기관 8곳과 코로나19 점막면역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국제백신연구소, 옵티팜, 휴벳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연세대분자설계연구소 등이다.
통상 백신은 주사로 항원(원인 병원균 또는 관련 물질)을 투여해 병원균에 대응하는 IgG(면역글로불린 G)...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벡심의 경구용 DNA 백신과 크리스탈의 분자표적항암제 아이발티노스타트(CG-745)의 병용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벡심은 경구용 T-세포 면역항암제 개발하는 스위스 바이오벤처다. 벡심의 플랫폼은 환자의 종양을 타겟으로 하는 세포장애성 T-세포를 자극하기 위해 변형된 경구 박테리아 DNA 백신을...
SAFA는 혈청 알부민(Serum Albumin)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Fab(항체절편) 분자를 치료용 단백질(항체) 성분과 융합하는 디자인이다. 알부민이 FcRn이라는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 속에서 분해되는 대신 혈액 내로 다시 분비돼 재순환하는 메커니즘에 착안했다.
특히 SAFA 기술은 Fc부위(部位)가 없는 독특한 형태의 지속형 항체 플랫폼 기술로, 신약의 반감기를...
두번째 요소는 ▲보조자극 전달분자(co-stimulatory signaling molecule)로 이는 공격할 대상(암세포)이 정해진 T세포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이 2가지 구성요소를 통해 많은 수의 T세포가 암세포에 반응하도록 견인하고 표적화된 T세포의 활성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정밀하게 구조화된 의약품 투여를 통해 약리적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김철희 교수(충남대학교)와 신희섭 단장(기초과학연구원)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팀이 자폐증에 관여하는 새로운 신경계 사이토카인 유전자를 발견하고 후속연구를 통해 이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유전자가위기술을 이용해 제브라피시와 생쥐에게서 특정 유전자를 제거한 다음 정상개체들과 비교했다. 뇌질환연구에 중요...
탄저균 포자에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면역자극성 RNA를 분리하고 면역 체계를 교란시키는 분자를 정확히 결정하는 것이 마크로젠의 기술로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번 논문의 제 1 저자인 하버드의과대학 박진모 교수 그룹의 추민경 연구교수는 “비독성 탄저균의 포자로부터 추출한 RNA를 마크로젠에 전달했으며, 마크로젠은 해당 RNA를 차세대 시퀀싱 및...
수용체들을 자극하여 수분, 점액, 지질 등 눈물구성물질의 방출을 유도하여 각결막 상피를 안정화시킨다. 특히 레스타시스와 구분이 되는 것은 점액/뮤신의 분비이다.
자이드라(Xiidra, Shire)는 올 7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두 번째 미 FDA 승인을 받은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자이드라는 Integrin inhibitor에 속하는 저분자량...
EPO와 빈혈, EPO시장, 그리고 제넥신의 GX-E2
EPO(Erythropoietin)은 신장유래 물질로 골수에서 조혈모세포에 작용하여 적혈구 원시세포의 분열과 분화를 자극한다. 이 물질의 생체공급이 결핍되면 빈혈이 생긴다. EPO 부족의 원인으로 가장 큰 것은 신장의 손상인데, 신장은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만성질환으로 인해 망가지기 쉽고, 만성질환에 대한...
공동개발한 알로스테이션1.0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지난해 LG생명과학과의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알로스테이션은 혈액 한방울로 60여가지 알러지를 진단할 수 있는 장비다.
케이맥의 바이오·의료기기 사업은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케이맥은 작년 12월 영동제약과 42억원 규모의 분자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