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리나라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에너지 수급 리스크를 가중하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연간 예산의 75%에 달하는 연료의 안정·경제적 확보와 친환경에너지전환의 추진, 신사업 및 디지털 기술의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금의 위기를 직시하고...
그럼에도 대다수 청년 구직자는 여전히 대기업, 공기업과 같은 안정된 직장을 선호한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복리후생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인재 유출도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요인이다. 구직자가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핵심 인재로 성장하면 대기업에서 빼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무엇보다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는 빼놓을...
공기업 등 일반 기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다만 실무 교육 기간이 회계법인과 다르다는 점에서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통 회계법인에 취업하면 당해 기말 감사 실무에 투입되고, 이듬해 감사 실무까지 마친 후 다음해 6월경 마지막 테스트를 거친 후 비로소 정식 회계사로 거듭난다. 약 1년 반의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일반...
경력개발 지원 역시 단순히 채용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입사 후 대학 수준의 전문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해 한전 맞춤형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계약학과’를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신설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또한, 학사 취득 외에도,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기사·전기기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세종관가 한 9급 공무원은 "같이 입사한 동기 중 적지 않는 수가 그만두고 공기업이나 중견 이상 기업체 입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보다 적은 공무원 임금으로는 결혼과 내집 마련이 쉽지 않고, 받는 임금 대비 업무량이 과도하다는 것이 퇴직 이유였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공개하는 ‘공무원보수의 민간임금접근율’을 보면...
LH는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으로 모듈러 주택 공급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투데이는 오 본부장과 인터뷰를 통해 LH의 모듈러 주택 공급 청사진을 들여다봤다.
26일 오 본부장은 먼저 LH의 모듈러 주택 건설 능력에 대해 국내 최고·최대 규모임을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LH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모듈러 주택 사업 규모인 전국 7곳, 총 919가구 규모로 수행하고...
그는 “대형 로펌을 선임하기 힘든 공기업‧중견‧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을 대리해 대형 로펌의 카운터 파트로서 강하고 유능한 로펌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전통적인 송무 및 자문 업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예방에 초점을 맞춘 △회사 내부 절차와 시스템 정비 △직원 교육 △기업법무 중 일부를 위탁받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니즈를...
통상 공기업이 민영화된 이후에도 공익성과 민주성을 유지할 수 있게 정부에 발행되며 민영화된 기업이 공공성 등에 반할 때 언제든지 정부가 경영 사안이나 의결사항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준 보완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식을 단 1주만 보유하더라도 주주총회에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고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거부권 또한 행사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강도의 자구 대책을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입사 10년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아이디어 조직인 '가스니어'의 주도적인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최근 가스니어를...
전문가와 공기업이 참여하는 '지역별 신사업 발굴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역 업체가 초대형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설금융제도의 선진화 △대·중소기업 간 건전한 동반성장 △불합리한 중복 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을 공약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는 비교적 이직이 활발한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7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70.4% △중소기업 69.5% △공기업 61.2% 순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524명(78.8%)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앞서 지난달 21일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보도전문 방송사 YTN 지분 30.95%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전KDN은 21.43%, 한국마사회는 9.52%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입찰 참가신청서 제출, 23일 오후 입찰서 제출과 개찰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YTN의 최다액출자자 등 변경 승인을 심사한다. 사무처는 방송법 등 관련...
‘해당 방안을 시행하면 LH 조직 내부의 불만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에 이 사장은 “내부 직원 사이에도 동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LH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기업이므로 직원도 공적 역할을 위해 (불이익은)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LH는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건설공사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 등...
LH는 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법정 고용비율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또 양성평등 채용목표 비율을 기존 25%에서 30%로 확대했다.
LH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필기시험 응시자별 과목별 점수를 공개하고...
김 최고위원은 “‘개인정보 알파고 정책’을 통해 민간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공기업, 그리고 정부가 입사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책임 있게 관리하게 하고, 서류 파기 시 그 사실을 입사지원자에게 직접 안내하도록 하는 제도 구축하려고 한다”면서 “아울러 개인정보에 접근할 때 당사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개인정보 접근 알림 의무화 정책’도 함께 시행할...
황춘자 전 본부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전신인 서울메트로에 평직원으로 입사해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여성 임원에 발탁된 인물로 조직 업무를 꿰둟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시장은 20일 두 후보자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이르면 내일 지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자는...
입사지원은 25일 오후 4시까지며,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6월 말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강원랜드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반대로, 해당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후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은 공공기관 입사에서 지역인재 혜택을 받지 못한다. 지역 출신임에도 지역인재가 못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정부가 지역으로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이전한 데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이 있다. 대기업 등 사기업에 강제로 지역 이전을 권할 수 없기에 정책적 차원에서 지난 20년간 꾸준히...
같은 해 한전KPS에 입사한 전 상임이사는 해외원전사업처장과 UAE본부장을 지냈다. 전 이사는 “원전정비시장 신뢰성과 기반 강화를 통해 발전정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고 한전KPS 원전 정비 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국내외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한전KPS의 지속...
지역 인재가 지역에 남게 하려면
중요한 건, 지역의 우수대학을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고 해당 인재가 지역 기업에 입사, 정주하려면 지역에도 우수기업이 보다 많이 배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의 거의 모든 계열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꽤 많이 이전했지만, 해당 지역의 우수인재를 흡수하기엔 역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