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이 늘면 고3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모의고사 때보다 상당한 점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문과보다는 이과에서 N수생이 늘어나고, 국어와 수학 최상위권 점수 변화는 본수능에서 커질 수 있다.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 정시 기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최저합격점은 95.33점이었다. 2024학년도 고려대·서울대·연세대 자연계 일반학과 정시기준 111개...
기출문제를 풀거나 모의논술고사에 참여해 보는 것이 논술 경쟁력을 높이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수시에서도 수능 준비 필수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수험생들 역시 수능 준비는 필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필요도 있고, 수시에 모두 불합격하는 사태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공부할...
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들의 실력과 참여 정도를 판가름할 수 있는 첫 모의고사다. 내년 입시가 의대 정원 증원이 처음 반영된 만큼 재수생 참여가 크게 늘었다.
평가원에 따르면 지원자 47만4133명 중 졸업생(졸업생+검정고시생)은 18.7%(8만8698명)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19.0%)를 기록했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도 높았다. 종로학원이 고3 1372명과 N수생 972명을 설문...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과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월 모평 결과를 통해 수능 성적을 예상, 정시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지만 6월 모평 결과가 그대로 수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선 안...
이외에도 평가원은 6월 모평부터 사교육 업체 사설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에 대해 이의심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사교육 판박이 지문'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원은 출제 과정에서 현직 교사와 사교육 간 유착 의혹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6월 모평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앞서 지난 3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도 고3 과탐 응시비율이 지난해 47.2%에서 44.9%로 2.3%p 감소한 바 있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현상을 이과 학생 자체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열 대학 지원 시 사회탐구 과목 선택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도 풀이되는데, 이과 학생이라도 수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수 있는...
올해 고3 학생들의 중 이과생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대 열풍 등으로 인한 이과 선호 현상과는 대조적인 현상으로, 수학·과학 학습 부담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2025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
그러면서 “문과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교대 정원이 축소되면서 합격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반수·재수생들 중 이과 최상위권이 얼마나 몰릴지, 고3 학생들의 성적이 모의고사 대비 얼마나 등락할지, 킬러 문항 배제 2년 차의 수능 난이도는 또 어떻게 될지 등 모든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아주 커졌다”고...
것도 고3 학습의 출발점이다. 오답 노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면, 실전 수능까지 착실하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평을 통해 실전 수능 적응력을 키우고, 본인만의 시험 운용 원칙을 만들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학력평가를 비롯한 모든 모의고사는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과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고3이 된 학생들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2025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이달 28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입시전문가들은 3월 학평은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한다. 한 달여 남은 3월 학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복습’ 위주로 본인의 약점 점검부터
학평은...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모의고사를 본 이후 오답 원인을 분석해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과서 등을 적극 참고해야 한다”며 “오답이 많다면 문제풀이만 할 것이 아니라 개념 이해부터 다시 학습하는 등 기초를 다지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시도교육청 학력평가 총 4회 예정...평가원 모의평가는 6ㆍ9월
3월 첫 학력평가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현재 모의고사 성적으로 충족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해보고 보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전형 지원을 생각한다면 대학별 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도 좋다.
3~6월 ‘수시’ 위한 중간·기말고사ㆍ6월 모의고사
수시모집을 노린다면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신경 써야 한다....
이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입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꼭 점검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먼저, 학생들은 정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에서의 예상 위치를 파악, 정시 합격권을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고3 재학생 결시율이 23.4%로 최근 5년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그 근거다. 이는 재학생 중 정시보다 수시에 주력하는 학생이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재수생 등 N수생의 결시율은 11.7%였던 지난해 수능 때보다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재수생 결시율은 13.4%로...
하지만 이번 학평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된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만큼 고3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연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월 학평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이수경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컨설팅이사는 "수능 시험장에 가져갈 ‘수능 노트’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추천했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의...
특히 이번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이 배제된 첫 번째 모의고사다. 킬러 문항을 배제해도 시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온 정부의 수능 출제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재수생 증가와 이과 비율 상승 등이 겹치며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수능을 치르게 됐다”며 “교육당국이 킬러문항 배제...
대상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고3 학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 126명이다. 오후 1시~5시 30분 개인당 40분씩 진행된다.
현직 진학 전문 교사가 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일대일 맞춤형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수험생 개인별로 효과적인 수시 전략을 마련,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컨설팅 행사를...
수능 전까지 남아 있는 교육 당국 주관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6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와, 10월 12일 예정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3 학력평가다.
입시 업계에서는 평가원이 출제하는 9월 모의평가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10월 학력 평가가 이번 수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학평이나 모의고사는 그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지만 이번 학평은 사실상 그 기능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고3 대상 7월 학평이 전국 학교에서 실시됐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과정 내 문제 출제'를 지시하고, '킬러 문항' 배제를 공식화하기 전인 올해 1~2월께 문제 출제가 완료됐다.
학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