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HM15275가 고혈압에 따른 심장 비대 및 심장 섬유화 증상에서 현존 치료제 보다 우수한 심장 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와 함께, 다양한 심부전 모델에서 발생하는 운동능력 저하를 크게 개선해 심부전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도 ADA에서 발표했다.
아울러 심근세포 및 심장 섬유아세포에도 직접적 치료 효과를...
초기 치료 시 약제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환자의 복약편의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모잘탄패밀리 등 다양한 조합 및 용량의 복합제를 통해 4년 연속 한국 고혈압 치료제 처방 점유율 1위(2020~2023년 원외처방조제액 UBIST 기준)를 고수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상3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골다공증 골절의 경우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이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는 이미 수년 전부터 국내 출시돼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 약제가 10년이라는 최장 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골밀도 개선과 골절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한 ‘데노수맙’이다. 데노수맙은 6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로, 약물치료를 통해 주요 부위...
NP-201은 단순히 염증 억제 목적의 치료제가 아닌 손상된 세포의 재생 등 근본적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최초 폐섬유증치료제(PF)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임상 2상을 준비하면서 염증성장질환치료제(IBD)로 적응증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폐동맥고혈압치료제(PAH)로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현장에서 각 사업별·파이프라인별 많은 논의가...
서지혁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진양제약 CMO 사업부 매출액은 2019년 58억 원에서 2024년 250억 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33.9% 성장이 기대된다”며 “CMO 사업 매출 비중도 당뇨병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신규제품 및 고객사 확보에 따라 2024년 20.1%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5월 850억 원 건물에 대한 유형자산 양수 결정 공시를 냈는데, 현재 사용...
이어 "CMO 사업부 성장 요인은 기존 고지혈증 치료제뿐 아니라 2024년 당뇨병치료제, 고혈압치료제에 관한 신규 제품 및 고객사 확보에 기인한다"라며 "중견 제약사의 안정적 새 먹거리로 불리는 CMO 사업을 통한 외형 성장동력도 확보했기에 향후 모멘텀을 비롯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서...
다음 달부터 입덧약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1인당 1개월 복용 시 투약비용은 18만 원에서 3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덧약 급여화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관계부처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이다. 입덧약 구입단가는 정당...
이투데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K-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과 당뇨의 국내 발병 상황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질병-고혈압에서 암까지 만병의 근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면서 “비만을 예방하는 활동은 장기적으로 암이나...
일상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투데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K-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과 당뇨의 국내 발병 상황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총망라해 공유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2019년 기준...
열린 ‘K-제약바이오포럼 2024’에서 ‘비만은 질병-고혈압에서 암까지 만병의 근원’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당뇨와 비만 생활습관병 관리와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정부 및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와 비만 질환 인식 개선, 올바른 치료 및 관리,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략 등을 모색한다.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58.6%가 고혈압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5세 이상 환자만 집계하면 10명 중 무려 7명이 당뇨병과 고혈압을 함께 진단받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또한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76.1%가 진단받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100mg...
현재 임상 현장에서는 뇌졸중 치료 시 항고혈압제, 혈액응고 방지제,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치료제 등의 약물이 활용되고 있다.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등 증상에 따라 시술·수술이 진행된다.
다만, 아직까지 뇌졸중 치료의 미충족 수요는 여전한 상황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그간 경동제약은 ‘퍼스트 제네릭’을 표방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시장을 확대해왔다. 의약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며 마케팅·영업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하지만, 산업 고도화로 인해 모든 과정을 혼자 하기보다는 각자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은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이어 “고혈압, 당뇨, 우울증을 환자의 탓으로 매도하지 않듯이 비만도 환자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차차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만도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했지만, 치료 환경은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크다. 비만 환자를 위한 약물, 수술, 상담 및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 요법이 시도되고...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인수제품의 생산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수익성 강화를 진행중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복약 편의성을 높인 당뇨병, 고혈압치료제 복합제 등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고덱스를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며 매출 약 40억 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약 9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제약은 앞으로도 주요 제품의 판권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핵심 제품 영업에 집중한 결과 제이비카정(고혈압), 아토르바스타틴정(고지혈증), 콜린세레이트정(뇌기능 개선제) 등 만성질환 치료제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2022년부터 재판매 중인 니자티딘 제제의 알자틴 캡슐(위궤양치료제)도 이번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 수탁생산사업부(CMO)도 매출액 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
또한 “고혈압 정상, 암세포 사라짐, 골다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고 설명한 부당한 광고한 사례도 나왔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을 질병 치료제로 오인‧혼동해 섭취하지 않도록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식품첨가물을 본래 사용 목적과 달리 직접 섭취하는 제품처럼 제조‧판매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
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최대 2년까지 투여 기간을 급여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급여 기준 개정은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부위의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시 T-s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