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고(故)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남수단 두 제자가 한국 전문의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3일 인제대 백병원은 올해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2727명 가운데 이 신부의 제자인 토머스 타반 아콧(토머스)과 존 마옌 루벤(존)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제자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의학 공부를 통해 의사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이 이태석...
여건에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이웃들에게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기 위해,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보령의료봉사상은 고 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의료인을 발굴하며, 의약계 사회공헌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제정한 것으로,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38회인 보령의료봉사상은 그동안 고(故) 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신년 기자회견이 있던 14일은 고 이태석 신부의 10주년 기일이다. 문 대통령도 “내가 이 신부 경남고 선배”라며 자랑했던 이다. 이날 늦은 귀가 후 무심코 켠 TV에서 ‘울지마 톤즈’를 다시 보니 집 나간 줄 알았던 영혼이 아직 내 안에 있음이 느껴져 적잖이 위로가 됐다. 참고로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맞아 ‘울지마 톤즈2 : 슈크란 바바’도 개봉 중이라고 한다....
고 이태석 신부는 의대 졸업 후 신학교에 입학해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아프리카 선교를 지원, 2001년부터 남수단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꼽히는 톤즈에서 움막 진료실을 짓고 환자를 돌봤다. 톤즈의 유일한 의사였던 이 신부는 현지에서 ‘쫄리(John Lee)’’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그러다가 2008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2010년 1월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아프리카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다 숨진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양승봉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 외과과장이 5일 선정됐다.
양씨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네팔의 탄센병원과 파탄병원, 베트남 등에서 15년간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군의관 시절 외교선교를 하던 미국인 의사의 강연을...
톤즈 돈보스코 브라스 밴드는 한국의 고 이태석 신부의 가르침을 받아왔으나 이태석 신부가 세상을 떠난 이후부터 이렇다할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다큐멘터리 방영 이후, 톤즈 돈보스코 브라스 밴드의 한국 초청 연주회를 위해 앤드류 넬슨은 직접 가족과 함께 톤즈 마을을 방문, 노래를 가르치며 인연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앤드류 넬슨의...
의료진의 도움으로 얼굴을 되찾은 만큼 앞으로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해서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 이태석 신부의 나눔정신을 함께 꽃피우기 위해 설립된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은 매년 의료 소외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언동마을과 킬링필드 지역에서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특별 초청자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문성주 4·19 민주혁명 회장, 고(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씨, 삼호해운 석해균 선장, 고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형 신부, 조광래 나로호발사추진단장, ‘총각네 야채가게’운영자 이영석씨, WBA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 등이 선정됐다. 여기에 학교폭력을 극복한 학생, 파독 광부...
이 밴드는 고 이태석 신부가 전쟁과 가난으로 얼룩진 남수단 톤즈 청소년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애정을 쏟았던 밴드다. 이밖에 수출입은행은 한국방송공사와 남수단 정부대표단과 ‘한·남수단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금까지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에 지원한 EDCF 규모는 15억달러에 달한다. EDCF자금 외에도 수출입은행은...
고 이태석 신부의 ‘톤즈 브라스밴드’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연주를 한다.
톤즈 브라스밴드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2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프리카 39개국의 장차관 41명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카베루카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이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현재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연중인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에서 병을 얻어 별세한 고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뮤지컬화한 것으로 양재희는 극중 수녀역할, 아프리카 어린이 역할 등 다양하게 맡았다.
팬들은 아이돌스타들과 톱스타들의 핑크빛염문 때문에 양재희를 처음 알게됐지만, 결국은 다양하고 거침없는 그의 연기력에 감탄하고 그를 연예계의 복...
이 영화는 고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의 남쪽마을 톤즈에서 펼친 의료 봉사 활동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경남은행은 경남오페라단, 가산·고성오광대 등 지역 문화단체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은행의 활발한 문화예술 마케팅과 함께 경영실적도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28조2000억원으로 2010년 24조6000억원 보다 3조6000억원(14.6...
다큐멘터리 영화‘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고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이 남수단 종합병원 탄생으로 이어지게 됐다.
가톨릭 사제이자 의사로 남수단 오지인 톤즈에서 봉사하다가 2010년 1월 49세를 일기로 암으로 선종한 이 신부의 이름을 딴 ‘이태석 신부 기념 의과대학병원’은 남수단 최초이자 유일한 현대식 종합병원 겸 의과대학이 된다.
기획재정부는...
'울지마 톤즈' 사업은 진정한 희생과 헌신, 실천하는 사랑의 정신을 통해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주고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의 오지마을 톤즈에서 못다 이룬 꿈을 실현시키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사업은 이태석 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John Lee Memorial Hospital & Medical School Project)으로 남수단 수도 주바(Juba)에 남수단 최초로 현대식...
기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고 이태석 신부의 형인 이태영 신부와 불교계 정각 스님이 공동 대표로 '사단법인 이태석 사랑나눔'을 발족하고, 국제개발협력 부문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수은과 KBS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성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의 모든 기부 및 사용 내역은 홈페이지(www.smiletonj.org)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수은은 이날...
고(故) 이태석 신부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아프리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이태석상'의 첫 수상자로 마다가스카르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해 온 이재훈 씨(44)가 선정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씨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전임의사 출신으로 2003년부터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06년부터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요청으로...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고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에서 헌신했던 삶을 예로 들면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지도자 역할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김 총리는 “건강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국민적인 관심이 제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가출청소년이 20만명에...
지난해 2월 선종 1주기에 맞춰 출범해 6월 본격 모금을 시작한 바보의나눔 재단은 ‘바보야’ 자화상을 재단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바보의나눔측은 “제작진이 영화 수익금 일부를 바보의나눔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40만명이 관람한 고(故)이태석 신부 다큐 ‘울지마 톤즈’ 이상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관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KBS가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1TV 'KBS스페셜 - 수단의 슈바이처'를 영화로 재편집한 '울지마 톤즈'는 2001년부터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펴다 지난해 1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뤘다.
'울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