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과 관련해 고은광순씨가 "이모가 겪은 일"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이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가 9일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정외과 총동창회 회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이모 일'이라고 주장한 고씨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라고...
신 위원장은 “해당 기자회견에서 연설한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이사장은 본인의 이모가 1948년 김활란에 걸려 낙랑클럽 활동을 했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 했지만 이모가 이화여대에 입학한 건 1956년으로 낙랑클럽 활동이 끝난 후”라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물의 주장을 SNS에 올린 김 후보와 영상 링크를 올렸다 지운 이 대표는 이들의 언동에...
여성운동가 고은광순이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고은광순씨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 선언을 비판한 기사를 게재하며 “떡열아 용감하더구나 무식, 무공감 의식, 무역사 의식, 무판단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니 쥴리랑 사는 거겠지 그래서 교수 부인에게 열등감...
유신헌법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여성운동가 고은광순 씨는 2015년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후 소송가액을 1원으로 낮춘 뒤 대법원에 상고했다. 고은 씨는 긴급조치 피해자들의 사건을 맡은 판사들이 유신헌법에 면죄부를 주는 등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고은 씨는 “1원 소송은 유신헌법의...
유신헌법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여성운동가 고은광순 씨는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후 소송가액을 ‘1원’으로 낮춰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2015년 기각됐다.
고은 씨에게 ‘1원 소송’의 의미는 남달랐다. 돈을 받으려는 목적이 아닌 유신헌법의 불법성을 판결문이란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이었다....
유신헌법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여성운동가 고은광순 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1원 손해배상 소송, 정부가 허위 기술검증 결과를 가지고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했다며 강동균 전 강정마을 회장이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제기한 1원 손해배상 소송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동전 소송’의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프로듀스101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