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고용유지금 지급이 종료되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는 자체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저비용항공사(LCC)나 지상조업사는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항공종사자들은 평균임금의 절반도 안 되는 무급휴직 지원금으로 삶을 이어가거나 이마저도 못 받는 실업자가 된다"고 했다.
770개 업체, 직원 4000명에게 6억2000여만 원의 고용유지금을 지원했다. 사업자가 비용 부담이 없어져 직원을 휴직처리 해준 덕에 4000명이 일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1120개 업체, 5580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일자리 지키기에만 몰두한 것은 아니다. 신규 고용을 창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9(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여행 등 8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6개월 추가 연장된다.
이들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지원(유급휴직・휴업수당의 최대 90% 지원) 기간도 연간 최대 240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여행 등 8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와 관련해 고용유지금 지급연장이 중단될 경우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묻자 ‘회사 지침에 따를 것’(43.9%)이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30.7%), ’퇴사_해고’(9.9%), ’퇴사_자발적’(9.0%), ’육아휴직’(6.1%)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해당자의 대부분은 막막한 입장이었고, 18.9%는 퇴사까지 고려하는 셈이다. 기업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7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만나 "금융상황에 따른 유동성 위기 해결방안과 고용유지지원금 인상안을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회장과의 면담에서 중소기업 관련 지원 요청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납품단가조정 대비 위한 입법은 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월 198만 원(1인 기준)의 노동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 생산량 감소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하는 경우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재고량 50% 증가, 생산량ㆍ매출액 15...
6월 기준 고용유지금 지원을 포함한 고용조정지원사업 지원금액은 19억8600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나 급감했다. 전체 고용안전사업 지원금 중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7.8%에서 4.1%로 줄었다. 경기침체기엔 지원금을 받고 고용을 굳이 유지하지 않고 근로자를 해고해도 인력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낮은 것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한진해운발...
이에 지정된 업종의 경우, 일시적 고용불안 단계에서는 고용유지금을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 약화로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업종은 근로자 생계안정과 이직·전직·재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구조조정의 지속, 피보험자 수 감소 등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연장할 수 있다.
또 경남은 조선, 전북은 자동차 등 지역별 위기 업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