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 교육감 선거 최종 개표 집계 결과 조희연 당선인은 39.08%의 득표율로 30.65%를 얻은 문용린 보수 후보를 8.43%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서울시 교육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우승이 예상됐던 고승덕 후보는 선거 막판 친딸의 폭로와 문용린 후보와의 '공작정치' 공방으로 24.25%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치며 낙마했다.
선거 초반 문용린 후보와 조희연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선두를 달렸던 고승덕 후보는 친딸의 폭로에 치명타를 입고 낙마했다.
4일 열린 6·4지방선거 개표 결과 고승덕 문용린 조희연 3파전으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조희연 후보의 역전이라는 이변으로 끝났다. 선거 전 현 교육감 출신의 문용린 후보와 고승덕 후보 사이에서 주목할만한 인지도를 얻지...
고승덕 문용린의 네거티브 공방이 표심을 잃었다” “조희연 아들 아고라 글과 고승덕 친딸 SNS 폭로전이 상반된 양상을 보여 조희연 후보에게 마음이 쏠렸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조희연 후보 아들 성훈 군은 지난달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서울시 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 아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조희연은 고통 받고...
한때 강력후보로 점쳐지던 고승덕 후보는 '친딸의 글' 이후 지지율이 급락해 출구조사에서 21.9%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진보 단일 후보인 이재정 후보가 37.7%로 1위를 기록해 27.1%인 조전혁 후보를 앞섰다. 김광래 후보(10.6%), 박용우 후보(8.8%), 최준영 후보(8.6%)가 뒤를 이었다.
부산시는 김석준(34.7%), 대구시는 우동기(55.1%), 인천시는 이청연(32.8%), 광주시는...
‘친딸 폭로글’로 논란을 일으킨 고승덕 후보는 21.9%(3위)를 기록하며 3위에 그쳐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진보 단일 후보인 이재정 후보가 37.7%로 1위를 기록해 27.1%인 조전혁 후보를 앞섰다. 이어 김광래 후보(10.6%), 박용우 후보(8.8%), 최준영 후보(8.6%)가 뒤를 이었다.
부산시는 김석준 후보(34.7%), 대구시는 우동기 후보(55.1%), 인천시는...
딸 폭로글로 몸살을 앓았던 고승덕 후보는 21.9% 득표율로 당선에서는 멀어졌다.
진보성향의 조희연 후보 당선 예상은 이변으로 평가된다. 선거 직전까지 고승덕 후보와 문용린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뒤쳐져 있던 탓. 그러나 최근 다음 아고라 글을 통한 아들이 호소가 인터넷 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게 당선에 주효했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고승덕 후보의 친딸이...
고승덕 변호사 딸에게 사과… 문용린 후보에 요구
친딸의 '페이스북 글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딸(캔디 고)에게는 사과하고, 이번 파문의 배후로 지목한 문용린 후보에게는 진실규명을 요구했다.
고승덕 변호사는 2일 오후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문용린 후보가 최근 박태준 전 포스코회장 아들...
고승덕 부인
서울시교육감 고승덕 후보의 전 부인 박유아 씨가 친딸의 발언을 두둔했다.
박 씨는 3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굿모닝A'에서 "더 이상 흙탕물을 만들긴 싫다"며 "하지만 딸은 할 말을 정확히 했다. 그 논점을 흐리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고승덕 후보의 전 부인 박 씨는 자신이 겪은 가정불화에...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막판 공방은 고승덕 후보의 딸 고희경 씨가 선거를 4일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 남매를 버리고 돌보지 않은 내 아버지 고승덕은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발단이었다.
이 글에서 고 씨는 "고승덕 후보는 자신의 자녀의...
고승덕 후보의 친딸이 올린 페이스북 글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자, 사실상 오늘(2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고승덕 후보는 문용린 후보가 사전에 글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며 정치 조작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용린 후보는 "그쪽 가족하고 어떤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거나 한 건 일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희연 후보가 "고승덕...
고승덕 기자회견, 고승덕딸 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논란이 된 친딸의 폭로글이 공작정치라고 주장했다. 해명 과정에 고승덕 후보가 전 처가의 처남, 즉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아들 박성빈 씨를 언급하면서 박 씨도 주목을 받고 있다. 통신 솔루션 업체 대표인 박 씨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동서지간이다.
1일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가 1일 친딸의 페이스북 폭로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캠프에서 "저의 자녀를 이용해 저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정치에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후보의 기자회견은 친딸인 캔디 고씨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없는 모습은 오늘 우리가 서울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문용린 고승덕 비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용린 고승덕 친딸 갈등 반사이익 얻게 되나", "문용린 고승덕 친딸 갈등 이건 정말 황당할 듯", "문용린 고승덕 친딸 갈등 곧바로 맹공격하는 자세를 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자신의 부친을 비난하는 글을 딸이 올렸다는 소문에 일각에서는 "친딸이 맞느냐"며 진위 논란이 일었다.
고희경 씨의 페이스북 글에는 그의 이모도 응원의 댓글을 올렸다.
고승덕딸 사진 게재에 시민들은 "고승덕딸 진짜 맺힌게 많은가보다" "고승덕딸, 용기를 떠나 저럴 수가 있나" "고승덕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