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지난해 8월 말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해 언급했던 결혼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나는 부부싸움을 하면 자리를 보통 피하는 편”이라며 “한번은 부부싸움을 한 뒤 가출을 했다. 나름대로 명분이 있어서 집을 나가 연락을 안 했는데 열흘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이에 고현정은 "김정난이 물어봐서 안 가르쳐줬다"며 "뒤늦은 고백인데 김정난은 어떤 작품, 어떤 장면을 해도 연기가 무척 뛰어났다. 김정난이 방송국에 나오면 안 될 것 같아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김정난 외에도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다니엘은 자신이 안경을 쓰고 다니는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경을 벗은 최다니엘은 “가수 김현중과 동갑”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타고난 노안을 감추기 위해 안경을 쓴다는 그는 특유의 청정 미소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고쇼’는 최다니엘과 더불어 김정난, 임창정이 출연해 ‘승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