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2012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산하에 있던 SK임업을 지주회사인 SK㈜에 편입시킨 뒤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조림사업을 시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시켰다.
SK는 2012년 강원 고성군의 축구장 70배 크기 황폐지에 자작나무 등 25만 그루를 심어 조림(A/R)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시작했다. CDM은 조림사업으로 복구된 숲이 흡수한...
강원도 고성군에 조성한 숲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 목적의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등록됐으며, 충북 충주와 영동, 충남 천안, 강원도 횡성에서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인증받는 사업이다.
심우용 SK임업 대표이사는 “50여 년간 국내외...
산림청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2021년부터 20년간 남북 공동 조림 사업을 추진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 6100만 톤을 줄이고 1006억 원 규모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산림청은 올해 남북 산림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우선 올 11월 문을 여는 강원 고성군 평화양묘장에서 북쪽 땅에 심을 묘목 시범 생산을 시작한다. 산림청은...
산림청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2021년부터 20년간 남북 공동 조림 사업을 추진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 6100만 톤을 줄이고 1006억 원 규모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산림청은 올해 남북 산림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우선 올 11월 문을 여는 강원 고성군 평화양묘장에서 북쪽 땅에 심을 묘목 시범 생산을 시작한다. 산림청은...
에너지관리공단은 강원도 고성군 조림사업이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유엔 청정개발체제(CDM) 조림사업으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고성군 조림사업은 강원도 고성군의 황폐지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SK임업에서 추진하고 있다. 총 75㏊의 면적에 잣나무, 자작나무 등 우리나라의 고유 수종을 심어 향후 20년간 총 1만2000여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게 된다....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은 10일 강원도 고성군 황폐지에 잣나무 등을 심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국내 첫 CDM 조림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산림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임업은 올 봄부터 축구장 크기 70배에 달하는 강원도 고성군의 황폐지 80ha에 잣나무·낙엽송·자작나무 25만 그루를 심는 조림작업에 착수한다. 탄소배출권 획득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