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다홀딩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주로 나고야 지역에 집중한 고메다커피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은 물론 해외까지 점포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2014년 말 이후 커피 원두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커피업종 투자환경은 긍정적인 편”이라며 “전 세계 커피시장에서 중국 등 아시아 커피 지역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기업에...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 체인 고메다커피점 등을 운영하는 쌀다홀딩스가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상장할 준비 작업 막바지에 돌입했다.
실제 쌀다홀딩스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관련 신청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쌀다홀딩스는 MBK파트너스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2013년 1월 당시 일본 3위 커피업체인 고메다...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우선시 하는 MBK파트너스는 현재 3개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한 기업한 20여 곳에 달한다.
MBK파트너스가 그동안 투자한 사례로는, 국내에선 한미캐피탈, HK저축은행, C&M, 네파, 코웨이, ING생명 등이 대표적이며 중국의 베이징보웨이공항지원 루예제약, 일본의 커피브랜드 고메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이 손에 꼽힌다.
일본 도카이(東海) 지역을 중심으로 풀 서비스 매장을 전개하는 고메다의 고메다 커피점도 출점 지역을 확대, 올 4월 500개 매장 오픈을 달성했다. 올 가을에는 규슈와 도호쿠에도 처음 진출했다.
커피업계의 선전과 달리 지금까지 일본의 외식산업을 견인해온 규동업계는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 점포 수에서 업계 1위인 젠쇼홀딩스는 올해 신규 출점 수를 211점으로...
최근 국내 대형 PEF인 IMM PE는 1000억원에 할리스커피를 인수했고, MBK파트너스도 올해 초 일본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고메다(KOMEDA)를 사들였다.
미국에서 카리보 커피와 피츠를 거느리고 있는 독일계 투자회사인 JAB 역시 올해 네덜란드 커피ㆍ차 전문 음료회사 D.E 마스터 블렌더스 1753(DEMB)를 75억 유로에 인수했다.
한편 커피빈은 1963년 1호점을 개설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