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즈 영상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기술 고로 안전밸브 △현대제철이 그리는 수소사회 △철의 재활용 등의 주제로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영상 제작 방식인 모션그래픽 기법을 적용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강기술 관련 개념을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고로 안전밸브 편은 안전을...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옆 부대설비에서 산소 배관 밸브 조작 중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숨졌습니다.
A 과장은 안전 관리 의무 준수와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는 책임자로, 규정상 사건 관계인과 접촉이 금지돼 있음에도 B 부장과 만난 사실을 소속 기관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A 과장은 지인과의 식사 약속이었다며 제철소 직원이 동석할...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 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1기,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 등 총 5기의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 줄일 것으로...
현대제철은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 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송풍 작업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작업을 일컫는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환경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에 설치한 블리더(안전밸브)를 배출 시설로 인정함에 따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조업정지 처분을 면하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남도는 환경부 등의 용광로 가스 배출 허용 결정에 따른 조업 정지 10일 예고 처분을 취소하고 이를 사업장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민관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초...
환경부와 민관협의체가 2개월여 조사 끝에 공정개선을 전제로 제철소 고로 안전밸브 운영을 허용하기로 하자 도는 10월 포항제철소 고로 안전밸브를 합법적인 배출시설로 인정했다.
다만 합법화 전에 벌어진 위법 사항에 관해선 결정을 내리지 않아 27일 청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9개 고로까지 모두 멈출 경우 피해금액이 약 10조 원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이에 정부는 6월 민관협의체를 발족해 브리더 밸브 시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철강업계는 향후 환경개선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민관협의체의 권고에 따라 조업정비 시 안전밸브 개방을...
3일 환경부는 제철소 고로의 조업 중단 가능성을 계기로 논란이 된 고로 안전 밸브(브리더 밸브) 개방 문제가 민관협의체에서 여섯 차례 논의 끝에 해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의 고로 유해물질 무단배출 의혹 제기로 지난 6월 19일 협의체를 발족한 지 2개월여 만이다. 발족 후 그간 브리더 개방 시 대기오염물질의 종류와 수준, 외국의 운영사례, 업계의...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고로 안전밸브 이슈와 7월 1일 정전사고로 지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며 “환경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조기 추진해 대기 개선활동을 가속화하맗 특히 공동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지사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고로'(용광로의 일종)를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블리더 밸브(가스를 배출하는 폭발방지 안전시설)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30일 현대제철에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현재 이를...
앞서 충남지사는 지난 5월3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고로(용광로)'를 가동하면서 블리더 밸브(가스를 배출하는 폭발방지 안전시설)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현대제철에 7월 15일부터 열흘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현대제철은 지난달 7일 "고로의 점검 때 블리더 밸브를 개방하는 것은 화재나 폭발을...
있는 상용화된 대체기술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말 포항제철소가 2고로 정비 중 정상적인 상황에서 안전밸브인 블리더를 개방한 사실을 확인해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리기로 포스코 측에 사전통지했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조업정지 10일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청문을 요청했다.
환경단체의 주장은 “고로에서 폭발 위험이 생기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밸브인 ‘브리더’를 통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 국가 대기환경측정망의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브리더 오픈 1시간 동안 배출되는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일산화질소 등의 영향은 미미하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100년이 넘는 고로 역사를 가진...
블리더는 공정에 이상이 발생하면 고로 폭발을 막기 위해 가스를 배출한다.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현대제철이 안전밸브인 블리더를 개방해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했다며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화재나 폭발 등의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어 환경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경우' 등 예외적 상황에만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은 고로의...
당진제철소가 고로(용광로)의 브리더(breather)라는 안전밸브를 개방해 무단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단체들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같은 사안으로 전남도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경북도는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했다.
브리더는 고로 내부의 일정한 압력 유지를 위해 공기가 드나들 수 있게 하는 필수적...
앞서 환경단체들은 고로에서 폭발 위험이 생기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밸브 ‘브리더’로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고 문제제기 한 바 있다. 이에 지자체들이 철강업계에 조업정지 처분을 내리거나 사전 통지한 상태다.
철강업계는 브리더 개방이 전 세계 제철소가 사용하는 방식이고, 이를 통해 배출되는 잔류가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또 협회는 전 세계 철강사들이 안전 측면에서 최적화된 고로 안전밸브 개방 프로세스를 지난 100년 이상 동안 운영해 오고 있다고 했다.
협회 관계자는 "독일의 경우, 고로 정비시 안전밸브 개방을 일반정비 절차로 인정하는 등 고로 안전밸브 개방을 규제하는 관련 법적 규제가 없다"면서 "그 외 100년이 넘는 세계 고로 역사를 가진 유럽과 일본...
앞서 환경단체들이 포스코, 현대제철 고로에서 폭발 위험이 생기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밸브인 ‘브리더’를 통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고 문제제기를 한 탓으로, 현대제철이 가장 먼저 매를 맞은 것이다.
고로는 한 두달에 한 번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내부를 정비해야 한다. 이 때 열풍 주입을 중단하고 수증기를 주입하는데, 압력상승으로 인한 폭발...
안 사장은 4일 열린 제 20회 철의 날 행사에서 "정비과정이나 안전 문제 우려 시 브리더(고로 내부에 공기를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안전밸브장치)를 개방하는데 현재로선 세계적으로 이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위법이라 판단한 것으로 (이에 대해) 충남지사와 소통하고 있고, 세계철강협회 등과 대체 기술 개발 등...
특히 올해 초 철강업계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예산을 늘리며 각종 안전대책을 세웠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1일 오전 10시 58분께 후판공장의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와 연결된 밸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정모(58)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