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변호사는 23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고발 대리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 "검사님께서 '계폭(계정폭파)'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느꼈고 조사 과정 중 계폭 개념에 관해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썼다"며 "심지어 '멘션'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다"는 등의 내용을 올렸다.
‘구’ 윤하 카테고리도 지워. 아예 사라져 그냥”이라고 심경을 전한 뒤 “트위터 계폭(계정 폭발)합니다”란 말과 함께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윤하는 일부 팬이 보낸 좋지 않은 메시지를 읽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은 상황을 지켜본 뒤 악플러에 대한 대응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해가 있을지 모르므로 계폭상태로 두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계정에 쓰는 글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안녕”이란 글을 남긴 채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켰다.
김의성은 앞서 “저는 문제가 됐던 제 글을 지울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이 거칠었을 뿐이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1965년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