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내 최대 계파인 친명계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소속이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주문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까 저한테도 ‘잘해보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재선의 한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어야 하고, 그 적임자는 이재명 전 대표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그분들을 전부 (한 전 위원장의) 선거 캠프에 파견해 계파 정치를 하고 있지 않냐"고 언급했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칭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은) 이재명 어버이당이 사법 리스크를 피하고자 (윤 대통령) 탄핵 초시계를 작동 시켜놓은 것에 말려드는 순진하고 위험한...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 구도가 ‘친한(친한동훈) 대 반한(반한동훈)’ 구도로 굳어지는 양상에 “정치인 친소관계가 계파 구도가 되는 것을 참 후지게 생각한다. 누구랑 친한지 국민들에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에 동의하지 않고 우리는 친국민, 친국가, 친국회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이...
대표적으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는 독자 후보로 평가된다.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성찰과 각오’에서 낸 최고위원 후보들이다.
이외에 4·10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했던 함운경 전 후보를 비롯해 김소연 변호사와 김세의 전...
계파갈등으로 가다가는 오히려 나빠질 수 있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후보로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윤 의원과 개인적으로 친한 건 맞지만, 공과 사는 다르다"며 일축했다. 그는 "우리 당을 재건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총선을 거치면서 ’반윤 후보‘라는 딱지가 붙었는데 동의하느냐’는 물음엔 “정치에 계파가 있을 수 있는데 정책에 대한 찬반을 기준으로 계파를 나누는 것은 가능하지만, 친소 관계를 기준으로 나누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는 국민들 입장에서 무용한 것”이라며 “저는 굳이 따지자면 친국이다. 친국민, 친국가, 친국민의힘이다. 모두가...
나 의원은 "저는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당정동행, 밀어주고 끌어주며 같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친윤(친 윤석열)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알려진 원 전 장관, 총선 기간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한 전 위원장을 동시에 겨냥한 말로 풀이되죠.
그는 "국민의힘은 제대로...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비대위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 갈등이나 책임론 공방에 몰두하는 것보다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정책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 단합을 위해 일치되는 당에 대한 애정을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이날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만큼 황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회견에 나선 나 의원은 계파도, 앙금도 없는 자유로운 후보임을 내세우면서도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조건 없이 힘과 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과 실수가 있다면 과감히 고쳐나가는, ‘당정동행’으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나 의원은 “판단의 절대 기준은 오직...
나경원 의원은 ‘무(無)계파·이기는 정치’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팀’을 강조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은 여당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건물 곳곳에 “우리의 선택은 한동훈!” “통합의 적임자 나경원”과 같은 응원 현수막과 플랜카드가 내걸렸고. 각 주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설...
나 의원은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다. 줄 세운 정치와 줄 서는 정치는 제 사전엔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런 제가 진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에는 훌륭한 대권주자가 많다”며 “당 대표는 묵묵히, 대권주자를 빛나게 해야 한다.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제가 그 적임자”라고 말했다.
특히 “22년 전 우리...
당 일각에서 친윤계(친윤석열)로부터 지지받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나 의원은 "친윤계든 비윤계든 반윤계든 만약 출마를 하면 어떤 표든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정 계파하고 손잡고 가겠다는 말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 의원은 전당대회에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있다는 전망에 대해 선 긋는 입장도 밝혔다....
다만 특정 계파 중심으로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대해 언급하며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선을 긋었다.
한편 당 관계자는 같은 날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이 전 부지사) 판결에 대해 향후 당 차원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그때 나올 거 같다"고 말을 아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도 "이 대표가 별도로 입장을 낼 거...
최근 22대 총선 패배 원인을 담는 백서 제작과 관련, 이른바 '한동훈 책임론'으로 인한 계파 갈등이 불거진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총선백서 발간 시기가 전당대회와 맞물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측에서 반발한다. 총선 패배 원인이 한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으로 결론지어질 경우, 전당대회 출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정치권에서는 당의 원내대표가 계파 모임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는 박 원내대표 외에도 이학영 국회부의장 내정자, 정청래 최고위원 등을 비롯해 10여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지만, 서면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 대표는 “최근 우리 당원들은 공천뿐만 아니라 당의 주요한 결정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고...
기존 집단체제에서의 극심한 계파 갈등이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단일체제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따로 진행하고, 집단체제는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 차순위 득표자들이 최고위원이 된다.
현행 단일체제는 단일대오 유지에는 유리하지만, 최고위원의 존재감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한 시기 치러지는...
총선백서 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을 살펴보면, 계파별 대응이 달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총선 패배 책임을 묻는 문제와 관련,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총선백서 특위 활동에 불만을 제기한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백서 특위가 한 전 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서 위원장은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걸로 평가받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등 선거관리 사무 전반을 담당한다.
만약 이달 말까지 선관위가 출범하면, 7월 말에는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정식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을...
그는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걸로 평가받는다.
서 위원장은 조만간 선관위원들을 임명하는 등 선관위 구성을 마친 뒤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등 선거관리 사무 전반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