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의붓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살해한 계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됐다.
14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결심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한 A(43)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한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긴 A씨의 남편이자...
어린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 계모'사건의 피고인에게 항소심이 살인죄를 인정했다.
부산고법 형사합의1부(구남수 부장판사)는 16일 살인죄로 기소된 박모씨의 항소심에서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징역 18년 형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박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었다.
재판부는...
검찰이 칠곡ㆍ울산계모 사건을 계기로 형사재판에서 범죄에 상응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판업무 강화에 나섰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강경필 검사장)는 13일 국민참여재판 확대와 구술 심리강화 등 변화된 재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판업무 강화 개선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선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복합적인 사회문제에서 비롯돼 이를 두고 피고인에게만 극형을 처하기는 어렵다"고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검찰은 살인죄와 검찰이 구형한 사형 형량을 인정받기 위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이의 죽음 이후 만들어진 '하늘로 소풍간 아이들의 모임' 단체는 울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에 대해 검찰 역시 항소 의사를 밝혔다. 검찰은 곧바로 살인죄와 구형한 사형 형량을 인정받기 위해 항소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울산지법 법정에서는 선고가 나자 이양 생모를 비롯한 방청객들이 일제히 눈물을 흘리며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징역 15년을 선고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울산 계모 징역 15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받았던 울산 계모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숨진 이 양(8살)이 학대를 받은 과정을 살펴볼 때 터무니없는 형량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11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울산지검은 국내 사건 가운데 나주 강간살인미수 사건을 사례로 들면서 나주 아동(6·여)의 경우 강간 후 살인미수 사건으로 피해자가 비록 사망에 이르지 않았지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고,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법원은 11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칠곡 계모 임모 씨에게 학대치사죄를 적용 징역 10년을, 친부 김 모씨에게는 징역 3년을...
살인죄와 구형한 사형 형량을 인정받기 위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법정에서는 선고가 나자 이양 생모를 비롯한 방청객들이 일제히 눈물을 흘리며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징역 15년을 선고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역시 유사한 사건 선고공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른바 칠곡계모 사건에...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번 사건은 숨진 의붓딸의 유일한 보호자인 피고인이 살인을 한 반인륜적 범죄”라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같은날 대구지법에서 열린 칠곡계모사건의 판결에서는 계모 임씨와 친부 김씨가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행이후 피고인들의 태도, 범행을 숨기려는 의도 등...
앞서 울산계모 사건에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칠곡계모보다 죄질이 더 나쁜 살인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울산 계모는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딸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다. 의붓딸 이 양은 갈비뼈 24개 중 16개가 부러지면서 부러진 뼈가 폐를 찔러 피하출혈과 동시에 제대로 호흡을 하지 못해...
앞서 울산계모 사건에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울산지검 김형준 형사2부장검사는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엄벌이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울산 계모는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딸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했고, 의붓딸 이 양은...
또 "계모가 자신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사형시켜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판사에게 보내 모든 게 계모의 소행이라고 진술했다.
뒤늦게 언니의 진술을 받아들인 검찰은 계모 임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계모 임씨가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A양의 언니 김 양의 변호인은...
칠곡 계모 살인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른인 내가 미안하다", "울산 계모 사건을 보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랐는데 더 파렴치한 일이 있었네요. 남자지만 소름이 돋네요. 사형구형해주길 바랍니다", "이건 일반 살인이 아니다, 아동학대 살인은 죄과를 100배로 처벌해야 한다"라며 분노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살인자들에게 징역형은 너무 가볍다며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에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가야 하늘나라에선 평안해라" "하늘나라에선 못된 계모 잊어버리고 편히 살아라" "칠곡 계모 살인사건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칠곡 계모...
거다'라고 말했다"라며 "'경찰에서 뭐라고 이야기 했니, 뭘 물었니, 뭐라고 대답했니'라고 물은 뒤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이 안 나오면 아이를 또 때려 수사과정에서도 멍이 생긴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이번 칠곡살인사건의 계모에 대해 갈비뼈 12개 부러져서 사망한 '울산 계모 사건'처럼 살인죄로 기소해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찾아 사건 진상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지검은 최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결심공판에서 계모 임모(35) 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또 임씨의 아동학대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A양의 친아버지(36)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임씨는 지난해 8월 14일 경북 칠곡군 집에서 의붓딸 A양의 배를 수차례...
칠곡 계모, 울산 계모
소풍 가고 싶다던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사건에 이어 경북 칠곡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대구지검은 최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결심공판에서 계모 임모(35) 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또 임씨의 아동학대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A양의...
울산지검 김형준 형사2부 부장검사는 “이번 사건은 숨진 의붓딸의 유일한 보호자인 피고인이 살인을 한 반인륜적 범죄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정최고형을 구형한다”고 울산 계모사건 사형구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피의자 A씨의 변호인은 검찰 측의 사형구형에 대해 “검찰의 의견대로 지속적인 아동학대와 폭력만 있었던 것은...
울산 계모사건 사형구형
울산 계모사건에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시민들은 계모사건 사형구형에 대해 계모 박모 씨가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11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계모 박모(4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또 30년 동안 위치추적...
울산 계모사건 사형구형
소풍 가고 싶다던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모 씨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아동학대에 더이상의 관용은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오후 울산지법 101호 법정에서는 정계선 부장판사(형사3부) 심리로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 결심 공판(4차)이 열렸다. 검찰은 살인죄 등으로 구속기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