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50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 로비에 강제 진입,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작전을 벌였지만 집행부 검거에 실패하고 철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커피믹스 탈취 시도 사건’으로 불리우며, 경찰을 조롱하는 각종 패러디가 봇물을 이뤘다.
동서식품노조의 커피믹스 전달 소식을 접한...
철도노조 집행부 6~7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철도노조 집행부 검거에 실패했고 경력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경들이 1층 농성장에서 커피믹스 2박스를 가져가려다 시민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패러디물을 쏟아내며 무위로 돌아간 경찰의 불법 진압을 비꼬았다. 그런데 이 청장이 관련자 처벌 방침을...
경찰 커피믹스 체포 사건
'경찰 커피믹스 체포 사건'이 화제다.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했던 경찰이 지도부 검거에 실패한 가운데 의경대원이들이 커피믹스 2박스를 들고 나오다 시민에 의해 적발된 사건을 빗댄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된 각종 패러디물을 쏟아내며 경찰의 민주노총 강제 진입 사건에 대한 부당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