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유가족(자녀 유이현, 배우자 이꽃님) 등 군인 유족 네 가족, 경찰 유족 세 가족, 소방 유족 세 가족이 함께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테이블에 있는 아이들 한 명씩 다가가 악수하며 '몇 학년이냐', '학교 재미있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냐' 등 물으며 말을 건넸다. 친근함의 표시로 윤 대통령은...
경찰이 서울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경찰관과 함께 있었던 일행 7명에 대해 마약 투약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문배동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 경장과 함께 있었던 일행 중 5명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7명 전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를 거부한 2명에 대해서도 강제...
다리에서 투신 직전이었던 대학생이 지나가던 경찰에 의해 구조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소속 경관들은 지난달 18일 순찰차를 타고 순찰하던 중 다리 난간에 기대 울던 대학생 A씨(20세)를 발견했다.
경찰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A씨가 우산을 쓰지 않고 울고 있는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곧바로...
유재국 경위는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사고로 순직한 한강경찰대 구조 요원으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 경찰 최초 ‘인터폴 순직경찰관’이다. 순직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유 경위의 배우자는 사고 충격으로 조산했고 이로 인해 자녀가 뇌병변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아이를 간호하느라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경찰관들은 옆집 베란다에서 A씨와 대화를 시도하며 그를 진정시켰습니다. 아파트 앞에 안전 에어매트가 설치되고 경찰관들은 A씨의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흉기를 빼앗고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을 비관해 투신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일산 아파트서 남편이 아내 살해한 후 투신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살해하려 한다"는 40대 여성 A 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 안으로...
사건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인 등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술자리를 하고 있었고, A 씨의 신고로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2012년 데뷔한 비에이피는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 이듬해에는 남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사실상 해체됐습니다.
"기성용, 축구부 후배 성폭력" 충격 폭로에 "사실무근"
프로축구 FC서울의...
신고 접수 5분 후 현장에 도착한 지구대 순찰팀과 남부경찰서 형사팀은 옥상 난간에서 환각 상태로 몸을 던지려는 2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투신하려는 A 씨 어깨를 황급히 붙잡았고, 힘을 모아 옥상 난간에 매달린 A 씨를 끌어올렸습니다.
A 씨는 모텔 인근 마트에서 부탄가스를 구매해 모텔방에서 흡입 후 환각 상태에서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한...
'주정차 단속' 구청 공무원 한강 투신 후 실종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6일 한강으로 투신한 후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강동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6일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돼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기지국 조회와 CCTV 녹화영상을 통해 A 씨가 6일 오전 7시께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20대 현직 경찰관이 경찰청 옥상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9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소속 A 경위가 옥상에서 15층 아래로 뛰어내렸다.
앞서 같은 날 오후 9시 51분께 경찰에는 '남자친구가 자살한다. 평소 우울증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경위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은 경찰청...
표창원 의원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도 "이영학 아내 추락사건에 대한 내사를 행하는 경찰관들과 중학생 딸 친구 B 양 실종 사건을 접하는 지구대 경찰관들, 이어지는 여성 청소년계 사이에 칸막이가 대단히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경찰은 B 양 실종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많은 숫자에 기대면서 가출이거나 별일 아닐 거라도 생각하다 보니까 바로 코앞에서...
경찰은 즉각 빌라 건물에 특공대와 강력팀 등 경찰관 40여명을 투입해 빌라 현관문 앞에서 A씨와 5시간 넘게 대치했다.
A씨는 경찰 위기협상팀에 "집 안에 들어오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겠다"고 위협하며 "조금 뒤 스스로 나갈 테니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대치과정에서 경찰에 담배를 달라거나 현관문 밖에서 조용히 해 달라는...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5명을 주의·경고 처분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시 출동했던 모 파출소 직원 3명은 경고를, 남동경찰서 상황실 근무자 2명은 주의를 각각 받았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2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A(36)씨가 투신해 숨졌다. 오피스텔 방에서는 A씨의 전...
경찰은 남성이 투신할 것에 대비해 매트리스를 까는 등의 안전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채 문을 강제로 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2시간 넘게 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애를 썼다"며 "오전 1시 16분께 소방서에 문 개방 협조 요청을 했으나 '싸운다는 신고만으로는 강제개방이 어렵고 15층까지 올라갈 사다리차도 없다'는...
한참 다투는 소리가 들리다가 갑자기 조용해져 이상하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5분 뒤인 이날 0시 15분께 현장에 도착한 공단파출소 경찰관 2명은 2시간이 지난 오전 2시 35분께 열쇠 수리공을 불러 잠긴 오피스텔 문을 열고 들어갔다.
경찰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순간 A씨가 15층 오피스텔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도 경찰관
진도 경찰관 투신 소식이 전해져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26분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A(49) 경위가 바다로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과 해경은 투신 현장 주변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조류가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는 상태로 전해졌다. A 경위는...
진도경찰서 소속의 한 경찰관이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바다로 투신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26분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A(49) 경위가 바다로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과 해경은 투신 현장 주변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조류가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는 상태로 전해졌다. A...
범죄의 제1 목표물이 되기 쉬운데다 보수는 적고 일하는 시간이 긴 택시기사는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6분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A 경위가 바다로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조 당국은 경찰관 투신 현장 주변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그는 투신 전에 동료 경찰관과의 카카오톡 단체방에 술병 사진을 올리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은 최근 승진심사에서 탈락한 그가 괴로워했다고 전한 반면 세월호 참사 수습현장에서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껴안은 그가 평소 격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그런 그가 실종자 가족들의...
카카오톡 단체방에 술병 사진을 올리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한 경찰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줄곧 근무해 왔으며 최근 승진 심사에서 탈락해 고민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진도대교 경찰관 투신 소식에 시민들은 "투신 원인이 세월호 격무 스트레스때문인지, 승진 심사 탈락 때문인지"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