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지나 건넛마을 서촌의 필운동 홍건익가옥에서는 '필운야행'을 테마로 한 어린이 구연동화와, 독서회, 다도체험 및 명상과 함께하는 싱잉볼 공연을 진행하며, 가옥 사랑방은 시민들에게 대관 개방해 여름밤 한옥의 정취를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한옥 K-리빙 대표 전시공간인 서촌 라운지에서는 분재, 회화 작가가 협업한 '한옥여름...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가 위치했던 터 '의정부지'가 발굴을 끝내고 시민에 개방된 18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의정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약 8년간의 발굴 정비를 거쳐 경복궁 광화문 앞 동편에 위치한 의정부지를 1만1300㎡ 규모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조성해 이날부터 개방을 시작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를 기념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비롯해 서울 암사동 유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곳을 포함, 총 76곳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경복궁에서는 '왕가의 산책',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는 '고궁악회', 창경궁에서는 '창경궁 물빛연화' 등 무료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17일 서울 종로구...
유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곳을 포함, 총 76곳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경복궁에서는 '왕가의 산책',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는 '고궁음악회', 창경궁에서는 '창경궁 물빛연화' 등 무료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무료 개방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 14일 창덕궁에서 3개 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궁궐을 활용한 각종 사업, 콘텐츠 발굴과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고궁 문화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궁 체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묶어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좋다. 설 연휴 ‘김구림 전’, ‘올해의 작가상 2023’. ‘백년 여행기’ 등 전시가 마련돼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한국 근대미술을 품은 고궁 속 미술관으로 예술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양식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 길을 따라 오르면 위치해...
경복궁역 부근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앞마당에서는 30일 오후 하루 동안 ‘월월이청청’ 등 무형문화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상북도 영덕 등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되는 ‘월월이청청'은 달빛이 청청한 밤에 풍요와 다산을 비는 여성들의 집단 놀이로 경북 무형문화재 제36호에 지정돼 있다.
같은 날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된 ‘거창 삼베길쌈’ 시연도...
구는 74년 만에 개방한 청와대를 비롯해 경복궁과 삼청동, 대학로 공연예술 거리 등을 ‘문화관광벨트’로 엮어 활력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청와대부터 서촌까지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와대의 개방, 광화문광장의 재개장과 함께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길도 90년 만에 다시 연결됐다”...
이어 “다음에는 경복궁에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우리가 교류를 하지 못하는 동안 세빛섬, 광화문광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이 많이 바뀌었다”며 “한강과 남산 두 군데에 곤돌라가 생기고, 노들섬도 예술섬으로 바뀌고, 여의도에는 제2세종문화회관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변화될 게 많으니까 기대해주셔도 좋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으로 주변에 경복궁, 서울공예박물관, 조계사 등이 있으며 건축자산인 도화서길 일부가 포함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이건희 기증관 조성 등 주변 지역 여건 및 서울 도심 높이 시책 변화를 고려한 창의적으로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버스는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총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당시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통해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나들이철에 거리두기도 해제돼 자율주행버스의 이용자...
아울러 24일까지 경복궁 등 궁·능 유적지 22개소가 무료로 개방된다.
국립해양과학관ㆍ국립해양생물자원관(21~24일)에서는 어린이 동반가족 대상 3D 영상 상영, 전시관 자유 관람, 씨큐리움(특별전시실) 관람(50% 할인) 등을 즐길 수 있다.
20~25일 중에는 예술의전당(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등), 국립극단(화전가 등), 서울예술단(창작가무극 이른 봄 늦은 가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함, 서울 4대 궁
계묘년 설과 어울리는 역사 유적을 찾는다면 설 연휴 기간(1월 21일~24일) 동안 무료 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하는 서울 4대 궁 투어를 추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궁궐 중 최초로 건립돼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겨울 풍경이 유명한 경복궁은 해설사들의 설명과 함께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 연휴...
또한 연휴 기간(21~24일)에 경복궁 등 궁·능 유적지 22곳을 무료개방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연휴 중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정부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성수품 구매부담 경감을 위해 1월 한달 간 온누리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와 할인율(카드형)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지류형의 경우 할인구매 한도가 50만 원에서...
시내버스와 동일한 ‘대형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교통카드로 누구나 무료 탑승청와대·경복궁역·춘추문 등 총 5개 정류소서 승하차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22일부터 청와대 주변에서 본격적으로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자율주행버스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청와대도 이제 경복궁, 창경궁 같은 고궁처럼 국민 관광지가 됐다는 걸 부정하지 말자”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음악회는 되는데” 형평성 논란…‘공연 메카’ 백악관ㆍ알람브라궁전
청와대 촬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는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촬영한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한복 패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한혜진 등...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송현동 부지를 찾은 시민들이 전망대에서 송현동 부지를 바라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 건립이 본견적으로 착수되기 전인 2024년 상반기까지 3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 전체를 열린녹지광장으로 재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