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여직원들은 "입사 때 결혼하면 스스로 퇴사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도록 강요당했으며 실제 결혼 후 퇴사하게 했다"고 전했다.
2년간 이 새마을금고에 근무한 A 씨는 "입사 때 결혼하면 회사를 그만둔다는 내용의 각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냈고, 결혼 소식을 보고하자 이사장이 퇴사...
조사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1957년 창사 이래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예외 없이 퇴사시키는 관행을 유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퇴사를 거부하는 여성에게는 부적절한 인사 조치를 해 퇴사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금복주는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을 받으며 고용 평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사규정과 취업규칙도 개정해 승급자격...
‘땅콩회항’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회장을 비롯해‘납품 떠넘기기 대리점 갑질’ 남양유업‘운전기사에 막말·폭행’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과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결혼 여직원 퇴사 강요’ 금복주 회장까지
돈이나 권력, 특권을 휘두르는 갑의 횡포에“갑질 회장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소비자들이 뭉쳐 시작한 복수극은…
#1. 불매운동...
결혼하는 여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했다는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대구지역 주류업체 금복주가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감독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금복주에 대해 이번주 중으로 특별 근로감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특별 근로감독에서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여부와 함께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및 산업안전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금복주...
고용부 특별 근로감독에서는 A씨 외에도 결혼을 앞두고 퇴사를 강요받은 사례가 있는지 등이 조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57년 설립된 금복주는 58년 역사 동안 사무직 여직원이 결혼 후 근무한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는 근원적인 문제 해결 모색을 위해 금복주 측에 노사발전재단의 일·가정 양립 컨설팅을 받도록 권고해 이달 중 컨설팅을 시작하기로...
[카드뉴스] ‘결혼 퇴직제’ 금복주, 불매운동 확산 조짐
결혼을 앞둔 여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한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시민단체 8곳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내용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결혼한 여직원의 퇴직을 강요해 논란에 휩싸인 금복주에 대해 여성단체가 불매 운동에 나섰다. 금복주는 대구에 본사를 둔 주류업체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17일 "금복주가 사과문을 냈지만,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금복주 상품 불매 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구 시내 곳곳에 불매 운동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SNS를...
[카드뉴스] 결혼 앞둔 여직원 퇴사 강요 의혹… 금복주 사과문 보니
㈜금복주는 여직원에게 결혼을 이유로 퇴사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냈습니다. 대구서부고용지청에 따르면 2011년 금복주 홍보팀에 입사한 여직원 A씨는 지난해 10월 ‘2개월 뒤 결혼한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렸고 그 뒤 퇴사하라는 압박을 받아 회사 측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카드뉴스] 금복주 여직원 “결혼하니 퇴사 강요했다” 주장
대구지역 주류기업 금복주가 결혼을 이유로 여직원에게 퇴사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복주 여직원 A씨는 결혼을 앞두고 회사에서 퇴직 압박을 받았다며 대구지방노동청에 금복주 회장, 대표 등을 고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결혼식 소식을 알린 뒤 곧바로 회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