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Euroclear Bank),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Banking)과 연계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은행과 국세청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현 주 벨기에유럽연합...
금감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 6개 유관기관, KB·신한·우리 금융지주의 12개 금융 계열사, 7개 은행, 40개 증권사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다.
이 원장은 이날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손상된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번 금융회사 전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침수 등과...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도 참석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FOMC에서 7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상단 5.5%)했다. 물가 목표 달성에 더 큰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채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인하폭 전망을 기존 75bp에서 25bp로 축소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금융회사는 전통시장 고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신용카드 단말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입간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 및 판매 촉진을 위해 금융회사 앱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결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전상연·소진공·은행연의 협약은 전통시장의 금융환경...
이달 7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남은 임기 동안 공매도 전산화 등 산적한 과제들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금감원의 감독·검사시스템을 효율화하는 등 체질 개선에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식적인 이 원장의 임기는 내년까지다. 지난해 1주년 당시엔 스스로에게 50점, 학점으로 C+ 점수를 줬으나 이번엔...
이 자리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의 이순호 사장을 비롯해 개인투자용 국채 관계 기관인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 한국은행 강남이 금융업무실장,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박사 등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미래에셋증권을...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관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보안 시험인증 경쟁력을 더욱 높여 생활 속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금융결제원의 글로벌 협력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금융 지원을 통해 해당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K-금융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금융결제원이 수출한 금융인프라가 우리 금융기관 및 IT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 기관이 보유하지 않은 특정 종목 100주를 매도하고, 이후 결제 이행을 위해 사후에 100주 차입하는 경우 NSDS는 잔고 정보를 기반으로 차입사실을 적발하게 된다. 또 A 기관이 특정 종목 100주 공매도를 일반 매도로 표기하더라도 NSDS는 잔고 정보를 기반으로 공매도를 미표시한 사실 적발이 가능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에 탐지하기 어려웠던...
이후에는 금융결제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은의 조사통, 정책통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정책 분야의 경우 카리스마가 좀 세신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후보자의 경력을 봤을 때 카리스마 있게 업무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 집행부가 아닌 금통위원이고, 금통위원은...
조윤제·서영경 위원 임기 20일 만료기재부장관 추천에 이수형·대한상의 회장 추천에 김종화
한국은행은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이수형 교수(추천기관 기획재정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장(추천기관 대한상공회의소)을 각각 추천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윤제·서영경 금통위원이 이달 20일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달 15일 “사업성이 없는 PF 사업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정리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말에도 기자들과 만나 “사업성이 미비하거나 자산감축 등 특단의 조치가 없고 재무적인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는 시장원칙에 따라 조정, 정리해야 한다”고 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그에 따르면 전통 지급결제 시스템은 어플리케이션 계층(레이어)과 데이터베이스(원장)가 분리돼 있어, 각 은행이 책임을 지고 고객의 계좌 정보 등이 들어있는 원장을 관리한다. 반면, 분산원장은 여러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정보가 한번 변경되면 모든 노드가 동기화돼, 동일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계층과 데이터베이스가 하나인 구조인 것이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예탁결제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가 입법안을 공개했으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대표발의로 계류된 상태다.
해당 개정안들은 분산원장 기술을 공적 장부로 허용하고,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신설, 장외거래 중개업자 등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자증권법 개정안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이어 “아고라 프로젝트는 국제결제은행이 제시한 통합원장 개념에 기반해 설계되며, 토큰화된 은행예금과 토큰화된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민관 공동의 핵심 금융플랫폼에서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라며 “기존의 2계층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통화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마트계약과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새로운...
해당 법안들에는 STO 시장 제도화를 위한 제반 작업으로서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분산원장'에 기록한 토큰증권을 새로운 증권으로 인정하고, 투자계약증권도 기존 증권과 같이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양한 기관에 투자계약증권의 장외거래중개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예탁결제원을 통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고...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되면 대부분 통신사업자(점유율 98%)와 휴대전화 결제사(점유율 99%)가 통합 채무조정 적용대상이 된다.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되면,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채무자는 신복위를 통해 금융·통신채무를 한 번에 조정받을 수 있다. 신복위가 직접 통신채무를 조정하게 될 경우 채무자의 채무부담과 소득·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