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국토 끝단의 소청도, 격렬비열도, 어청도, 마라도, 독도 등대 등은 영해 기점 무인도서의 감시, 수준점 관리, 불법어업 감시 지원 등 영토 수호의 최전방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홍도, 가덕도, 부도, 가거도 등대에는 기상예보 및 과학연구를 위한 기온, 수온, 풍향, 풍속, 조류, 파고, 염분 등을 측정하는 장비를 설치해 해양관측기지 역할을 겸하고 있다.
또...
정부가 영토 최서단에 있는 무인 등대인 격렬비열도등대를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위해 유인화하기로 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18일 격렬비열도등대의 유인화 전환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을 비롯해 충남도청, 태안군청, 국립해양조사원, 대전지방기상청, 태안해양경찰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신진도 앞바다에는 가의도, 옹도, 난도, 격렬비열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다. 이들 섬들 사이에서 대구, 광어, 우럭 등 팔뚝만한 생선들이 입질을 한다.
방파제 낚시는 가족나들이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진도 너머 하얀 등대가 있는 마도는 1년 내내 물고기가 많이 잡혀 갯바위 낚시꾼들이 즐겨찾는 낚시터다. 한가롭게 텐트를 치고 세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