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일 자로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 새우말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경북 포항 호미반도의 해양보호구역을 0.25㎢에서 71.77㎢로 확대ㆍ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해안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게바다말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고 새우말은 취약종이다.
경북 포항 호미반도는...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서식지인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앞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게바다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 주변 해역 약 3.8㎢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해양수산부는 이날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변 해역(약 25만㎡)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축‧증축, 공유수면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 및 생태계 훼손 행위가 제한된다.
포항 호미곶...
기념우표는 해양보호생물인 거머리말, 게바다말, 점해마, 복해마 등 4종의 모습을 담았다.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은 해초류로 해양생물들에 생태적으로 중요한 먹이와 산란장, 서식처를 제공한다
해마류인 ‘점해마’는 주변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바닷속 카멜레온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된다....